가스안전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권기준)는 5일 오전 광주 북구 우산동에 소재한 말바우시장에서 LPG공급업자인 신성가스와 합동으로 재래시장 이사철 막음조치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 점검행사는 신학기 개학 등 이사철을 맞이해 가스시설 철거 및 설치시 발생하기 쉬운 막음조치 미비, 용기 오연결, 중간밸브 오연결 용기밸브 오개방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가스안전공사는 또한 부적합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등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사고예방 노력을 기울였으며, 가스안전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가스사고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권기준 본부장은 “이사시 막음조치와 가스시설 철거 및 설치는 LP가스공급업체나 가스시설 전문시공업체에 연락해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불량가스시설 및 제품 발견시에는 반드시 한국가스안전공사(1544-4500)에 신고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막음조치 미비 사고 75건 가운데 17% 이상인 14건이 이사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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