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제 시행 전 테스트에서 최고등급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 www.carrier.co.kr)이 에너지 관리 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테스트’에서 멀티에어컨 ‘SMMS-I’ 전 제품에 대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에너지 효율 극대화와 환경보호에 초점을 맞춰 우수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선보이는데 앞장 선 캐리어에어컨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 시행에 앞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시험을 진행, 멀티에어컨 ‘SMMS-i’ 전 제품이 에너지효율 1등급임을 확인한 것이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는 소비자들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빠르게 판단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제품 에너지소비효율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누었다. 그동안 멀티에어컨에 대해서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제’가 있었지만 오는 4월1일부터는 새로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를 시행한다.

멀티에어컨에 대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는 실제 냉난방을 실행하는 조건을 고려해 냉매 배관 길이 50m에서 정격 냉난방 효율, 냉방 부분 부하 효율, 한냉지(-15C) 난방효율 등 6개 조건을 고려한 통합 효율이다. 또 최저효율을 만족하지 않으면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 시행으로 소비자는 멀티에어컨 선택 때 제품에 부착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을 통해 효율등급, 통합효율,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멀티에어컨 전 제품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한 것은 그동안 에너지소비효율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에어컨 개발에 힘써 온 결과”라며 “이를 통해 캐리어에어컨의 친환경과 에너지효율 극대화에 대한 기술력을 소비자들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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