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TITAN 석유화학사와 기술협약 MOU 체결

▲ 박기동 기술이사를 비롯한 한국가스안전공사, 말레이시아 석유화학 회사인 TITAN사 관계자들이 안전진단 기술 및 인적교류 확대 등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술협약 MOU를 말레이시아 현지 공장에서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6일 말레이시아 TITAN사와 안전진단 기술 및 인적 교류 확대 등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술협약 MOU를 말레이시아 현지 공장에서 체결했다.

이번 MOU는 공사가 지난해 TITAN사에 대하여 실시한 RBI 컨설팅과 플랜트 종합진단 등 2건의 진단 용역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음으로써 향후 보다 적극적인 협력관계의 필요성이 상호 인정돼 공식 체결하게 됐다.

말레이시아 TITAN사는 연 2조5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에틸렌, PE, PP 생산공장 시설을 갖춘 석유화학업체의 하나로서 말레이시아 Johor Bahru와 인도네시아 Banten 및 Tanggerang에 플랜트를 갖고 있다.

현지에서 MOU를 체결한 박기동 기술이사는 금번 체결을 계기로 TITAN사의 석유화학 설비에 대한 안전관련 기술자문과 정보지원, 기술전문가 파견 등을 통하여 안전성을 크게 향상되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장치산업 최첨단 진단 기술사업을 해외로 적극 수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8일 말레이시아 산업안전 보건청 부청장(Mr. Musri)을 면담해 양국간의 기술협력 강화 방안 등 석유화학분야와 가스 안전관리의 전반적인 업무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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