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시무식 개최…본사 임직원 200여명 참여 
수소 등 다양한 사업영역 확대‧소통의 조직문화 구축 강조 

▲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이 2024년 시무식에서 근무유공자 포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지난 2일 2024년도 갑진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조용돈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를 천연가스 정비업무를 기반으로 수소가스, CCUS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 매출 1조원 달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해 △근로자 안전 최우선 △새로운 역할 수행을 위한 변화 주도 △전략적 인력 운영을 통한 지속성장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구축 등 추진 방향을 강조했다. 

또한 조 사장은 “지난해에는 친환경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공사의 비전을 재정립하는 제2 창업 선포와 더불어 3년만에 흑자 전환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끌어 내며 균형있는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공사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무식에는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근무유공 포상, 신년사, 신년하례, 사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조용돈 사장은 갑진년 첫 공식 일정으로 임원진과 함께 대전 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정신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안전하고 건실한 에너지 공기업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겠다는 새해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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