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물과장·에너지자원정책관 등 역임
강경성 前 2차관은 1차관으로 임명돼

[에너지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최남호 산업부 대변인(사진)을 임명했다.

최남호 신임 2차관은 1969년생으로 성동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에 합격,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산업부에서 산업, 통상 및 대변인 등 여러 분야를 두루 거친 최 차관은 지식경제부 시절 방사성폐기물과장,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을 역임하며 원전 및 에너지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

그간 맡았던 주요 보직으로는 기계로봇과장, 자동차항공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시스템산업정책관, 제조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이다.

한편 강경성 前 2차관은 1차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기술고시 출신 차관으로 화제를 모았던 강 차관은 산업부 내 산업·에너지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산업부 에너지관리과장, 원전수출진흥과장, 원전산업정책과장, 석유산업과장 등 원전 및 에너지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무역투자실장,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산업실장 등 핵심 요직을 거쳐 지난해 2차관에 임명됐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2차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정책과장, 산업구조팀장
-지식경제부 방사성폐기물과장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장, 자동차항공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대변인, 에너지자원정책관, 제조산업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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