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경제 불안과 공급 증가 등이 국제유가 상승을 억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제금융센터는 파아낸셜 타임즈를 인용해 최근 경제 불확실성, 중동 지역의 긴장 등으로 전문가들이 국제유가 전망 제시에 매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추가적인 중동발 충격이 없다면 올해에는 견조한 공급 증가 등이 유가 상승을 억제하고 횡보 움직임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미국 비OPEC+ 국가들의 원유 및 셰일가스 공급 추세와 사이버 전쟁, 미국 대선 등이 유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수요 약화 및 미국의 공급 증가가 동시에 발생한다면 OPEC+의 유가 방어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원유시장 내 충분한 공급 등으로 북해산 Brent유는 올해 약 80달러에 거래되고 내년에는 배럴당 75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모건스탠리를 인용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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