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사용자 의견 분석해 최대한 반영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국민들의 에너지 비용 경감을 위해 주유소별 석유제품 판매가격을 알려주는 대표적 공공앱인 ‘오피넷’의 디자인 및 기능을 19일 개편했다고 밝혔다.

‘오피넷’은 석유공사가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웹·모바일 앱 기반의 유가정보 서비스로 전국 주유소 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약 1억9000만명(일평균 52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디지털정부 공모전, 오피넷 챗봇 서비스 소통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시된 사용자 의견을 분석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사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오피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독성과 편의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얘기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우선 메인화면 디자인을 최근 앱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주유소 찾기 실행화면에서는 주유소 목록과 지도를 동시에 표시하고 주유소 부가정보(세차장, 24시간 영업여부 등) 필터 기능을 추가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주유소의 요소수 자동주입기 보유 여부 등이 추가됐다.

석유공사는 앞으로도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족도 높은 공공앱이 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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