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이사회 열어 … 총 95명 가스학회 임원 위촉
정책 및 기준분과 강화‧수소 및 암모니아 기능 강화
봄 학술대회, 5월 23~24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에너지신문] 이근원 제 15대 회장이 이끄는 한국가스학회가 향후 2년간의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한국가스학회(회장 이근원)는 26일 서울 중구에 있는 만복림에서 50여명의 제15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제15대 임원(부회장, 이사 및 위원) 승인(안) △2024년 봄 학술대회 개최(안) △우수논문상 선정(안) △제14대 임원 감사패 수여(안) 등을 의결했다.

▲ 이근원 한국가스학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근원 한국가스학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제15대 한국가스학회 임원에 선임된 부회장, 이사 및 위원은 총 95명이다. 학회 발전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수의 이사진 교체, 부문별 부회장 교체 보강 및 학회의 정책기능 강화를 주 골자로 임원 개선안이 승인됐다. 위원회는 포상추천위원회(위원장 이근원 회장)과 윤리위원회(위원장 채충근 수석부회장)으로 구성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한 이근원 한국가스학회 회장은 “제15대 가스학회에서는 가스정책과 기준 부문을 신설하고, 국가의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소 분야를 생산과 활용으로 확대하고, 암모니아·신재생에너지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2024년 봄 학술대회는 오는 5월 23~24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채충근 수석부회장을 총괄위원장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술대회 일정 홍보 및 논문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키로 했다.

2023년 가을 학술대회 각 세션별 좌장의 추천된 발표자 중 포상규정에서 정한 기준에 해당하는 우수논문상을 선정해 포상키로 했다. 이날 추천된 우수논문은 한국가스공사 강정욱 연구원의 ‘LNG산업의 도전과제:글로벌 동향과 국내산업 시사점’을 비롯해 총 24편이다.

아울러 정희용 제14대 학회장, 한정옥 제14대 총무부회장, 이광원 제14대 안전환경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키로 했다.

특히 이날 이근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배가 운동 △학술발표 분과 확대 개편 △논문 장려금 지원 및 포상제도 △단체회원과 종신회원 가입 독려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분과 확대를 위해 눈문 편수가 많이 모이는 수소분과의 경우 수소생산과 활용 등 분과를 세분화하고, 가스정책이나 기술기준 분과, 수소 및 암모니아 분과 등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특별세션이나 심포지움, 토론회 등을 만들고, 가스와 에너지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CEO 포럼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회소식지(뉴스레터)를 발간해 기업 홍보에 도움을 주고, 회원이 참여하는 골프나 등산 등 동호회 활동을 통해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이근원 한국가스학회 회장이 채충근수석부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이근원 한국가스학회 회장이 채충근 수석부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한국가스학회 2024년도 제1차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 한국가스학회 2024년도 제1차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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