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주민 2000명 초청해 음악 봉사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 www.rinnai.co.kr)의 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지난 10일 경기도 가평에서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꽃동네 가족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

어둡고 신비로운 숲을 연상시키는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서곡부터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OST 등 다양한 클래식 명곡을 연주했다. 또 소프라노 권미나와 함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특히 조용하고 느릿하게 시작하다가 빠르고 격렬하게 급반전하는 헝가리 무곡 ‘차르다시’ 트럼펫 연주는 객석을 매료했으며 오케스트라와 가평 꽃동네 주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사랑으로를 열창하는 것으로 공연을 마무리 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이 음악회를 통해 꽃동네에 밝은 희망과 따뜻한 사랑이 전달됐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에서 음악으로 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5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됐다.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정기공연과 각종 초청 연주회 등 우수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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