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84년 이후 1만220일 무사고

▲ 무재해 28년 달성의 주인공인 E1의 여수기지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1(대표 구자용)이 업계 최초로 무재해 28년을 달성했다.

E1은 국내 정유ㆍ가스업계 및 민간 에너지업계 최초로 무재해 28년(1만220일)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12일 전남 여수시 낙포동에 위치한 여수기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E1 여수기지는 국내 최초의 지하암반 LPG 저장시설로 84년 3월 무재해 운동을 개시한 이래 지금까지 28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9일부로 업계 최초 무재해 28년을 달성했다.

▲ 구자용 회장이 여수기지에서 열린 무재해 28년 기념식에서 무재해 휘장을 깃발에 달고 있다.

여수기지가 업계 최초 무재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사고예방을 위해 평소 시설물 안전점검 및 직원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 구자용 회장은 무재해 기록을 달성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오늘의 기록 달성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의 전통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E1의 또 다른 수입기지인 인천기지도 15년째 무재해 기록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준공된 대산기지도 현재 사고 없이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