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진 학생, 명지초 방송반 대상

울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녹색성장 실천 ‘생활수기·포스터·UCC' 공모작 심사결과 생활수기분야 남경진(연암초 6), UCC 분야 명지초등학교 방송반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울산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2개월간 저탄소 녹색강국을 선도하는 에코폴리스 울산 도약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과정을 담은 생활수기, 포스터, UCC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 평가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은 총 108점(포스터 79, UCC 18, 생활수기 11점)으로 울산시는 지난 11월 29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생활수기 11점(대상1, 최우수3, 우수3, 입선4점), UCC 11점(대상1, 최우수2, 우수3, 입선5), 포스터 18점(최우수2, 우수3, 입선13점)을 선정했다.

생활수기분야 대상으로 선정된 남경진(연암초 6)양의 ‘울산대공원 환경 에너지관을 다녀와서’는 환경교육관에 관한 느낌, 지구 대재앙 사례, 예방책을 솔직히 표현했다.

UCC 분야 대상작품인 명지초등학교 방송반의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는 평소 온실가스 발생에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 사례 소개, 이러한 나쁜 습관을 개선해 인류의 생존과 연관되는 푸른 지구를 만들자는 내용 등을 영상에 잘 담아냈다.

울산시는 이들 작품에 대해 대상에는 시장상 및 상금 각 50만원, 최우수상은 시장상 및 상금 각 30만원, 우수상에는 시장상 및 상금 각 20만원, 입선작에는 5만원권 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울산시의 관계자는 “내년에도 공모전을 실시해 녹색성장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 및 교육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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