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2020년까지 인명피해 50% 감축 목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2011년 기준 가스사고 인명피해율을 2020년까지 50%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스사고예방 Action Plan 2012'를 수립, 시행한다. 

가스사고예방 Action Plan 2012는 부탄캔, CO중독, 막음조치 미비, 과열 화재, 시설 미비, 고압가스용기 파열, 용기 취급부주의, 연소기 점화 미숙, 호스체결 미비, 가스치환 분야 등 최근 5년간 인명피해 10대 다발 사고와 석유화학플랜트 설비 노후 분야 등 총 11개 분야의 26개 Action Plan을 도출해 추진한다. 

아울러 Action Plan 2012를 통해 최근 5년간 인명피해의 83%를 차지하는 부탄캔, CO중독 사고 등 가스사고 다발분야를 집중 관리하는 등 인명피해 발생빈도가 높은 10대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대형 가스사고의 고위험 분야인 석유화학플랜트에 대해서도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서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Action Plan 2012 추진을 통해 2011년 기준으로 연간 가스사용 100만개소당 9.6명인 피해자수를 2012년 8.9명으로 감축하는 등 2020년까지 가스사고 인명피해율을 선진국과 비슷한 5명 수준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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