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2개 모델… “배관 기술 격차 더 벌릴 것”

▲ LG전자 직원이 창원 생산 공장에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라벨을 부착하고 있다.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192개 모델이 에너지 관리 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테스트’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판매업체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시스템에어컨은 4월부터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 대상으로 지정됐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는 제품을 에너지 소비 효율에 따라 측정해서 1~5등급으로 등급화해 의무적으로 표시하는 제도이다.

LG전자는 4월부터 1등급 라벨을 적용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LG전자 AE사업본부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이감규 전무는 “이번 시스템에어컨 최다 모델 에너지소비효율 최다 1등급 획득은 LG전자의 일등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며 “향후에도 고효율 인버터 기술과 차별화된 배관 기술로 기술 격차를 더 벌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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