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귀뚜라미보일러가 '사물인터넷(IoT)'이란 날개를 달면서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쓰고 있다.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IoT 융합 기술을 보일러에 적용하면 가스 누출과 화재 위험 등을 스스로 파악하는 게 가능하고 제품 상태도 점검할 수 있다. '귀뚜라미 IoT 보일러 솔루션'은 보일러를 별도로 교체할 필요 없이 'IoT 실내온도 조절기'만 교체하면 기존에 설치된 귀뚜라미보일러를 원격제어하는 게 가능하다. IoT 실내 조절기만 구매하면 집 안에서나 밖에서나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 보일러 전원이나 온도, 예약은 물론 각종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원격제어 보일러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귀뚜라미 IoT 실내온도 조절기는 무선 공유기와 동기화 설정을 스마트폰에서 입력하도록 만들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실내온도 조절기 1대를 4명까지 제어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귀뚜라미 IoT 스마트폰 원격제어 시스템은 국제 표준 통신규격을 적용해 귀뚜라미에서 생산하는 보일러, 에어컨, 냉난방기, 환기 시스템뿐만 아니라 해외 다양한 제품과도 연결할 수 있다. 지난해 귀뚜라미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15에 처음 참가해 IoT 실내온도 조절기를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귀뚜라미가 새롭게 선보인 IoT 보일러 솔루션에는 '스마트 학습 기능'이 적용돼 보일러 원격제어뿐만 아니라 보일러가 스스로 학습하고 맞춤형 온도를 제공한다. 스마트 학습 기능은 보일러 스스로 사용자 온도 설정, 각종 기능 설정, 실외 온도 등을 시간대별로 수집해 사용자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주간 온도 스케줄 △기상·취침 모드 △외출 모드 △목욕 모드 등을 자동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각 가정에 최적화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2016-07-29 16:05:07 210.12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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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스스로 학습해 맞춤형 온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