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수소 관련 기업들이 충청북도에서 사업활동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협력체계가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기술교류회로 애로사항 해결과 신규사업 발굴하는 기술교류의 장을 만들겠다.”충청북도가 23일 음성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올해 첫 수소산업 산학연관 기술교류회를 열고, 수소에너지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 방안, 기업지원 사업 등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해 열린 이번 교류회에는 국가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천연가스관련 기술회사인 한국가스기술공사, 청주대학교, 수소
[에너지신문] 수소전문기업 (주)미코파워가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한-영 양자협력형 국제공동연구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국책과제는 한-영 연구단의 국제 협력체계를 기본으로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기술협력거점 구축을 진행하며 국내에서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허연숙 교수가 주관, 중앙대학교와 ㈜아키테코그룹, 미코파워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 연구 및 과제를 수행한다.미코파워는 ‘건물 커뮤니티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기반 넷제로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목표로 건물 커뮤니티
[에너지신문] 수소전문기업 지필로스가 친환경 그린에너지 기술을 알리며 해외진출 및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지필로스는 23일 독일 수전해솔루션 업체인 H2 Core systems와 싱가포르 H2ERA 등 수소전문기업들과 그린수소사업 공동 추진 및 상호 기술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또한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시회인 독일 ‘하노버 메세 2024(Hannover Messe 2024)’ 참가, 그린수소생산 P2G 통합솔루션 기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지필로스는 수전해시스템 상용화 및 해외 시장에서
[에너지신문] 수원시가 현대자동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손잡고 수원델타플렉스 내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 배터리 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수원시는 23일 현대자동차, KCL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홍기철 현대자동차 상무, 이상권 KCL 부원장(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현대자동차와 KCL의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개발·평가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 수원시에 현대자동차·
[에너지신문] LG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세계 60여개국 1500여명의 전기차 전문가와 글로벌 200여업체의 모빌리티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린다. 한국에서 열리는 건 9년만이다.LG는 이번 EVS37에
[에너지신문] 유연탄이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 발전수요 확대 기대로 가격이 상승세에 돌입했다.철광석은 중국 건설업 성수기 진입과 인프라 확대 정책 기대에 따라 상승세였고, 구리는 중국 제련소 감산 결정과 공급 차질 우려에 따라 상승했다. 우라늄은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23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표한 주요 광물가격동향에 따르면, 4월 2주 2762.23을 기록했던 광물종합지수가 4월 3주 2884.04로 전주대비 4.4% 상승했다.광종별로 살펴보면, 우선 유연탄은 4월 3주차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3.4% 하락에도 불구,
[에너지신문]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ASB) 개발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 전기차 시장의 ‘캐즘(Chasm, 일시적 수요정체)’ 위기감이 짙어지며 업계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5월 14일 ‘[전지혁명]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기술개발 현주소와 상용화 극복방안 및 기술개발 사례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전고체 전지용 복합 양극소재 핵심 소재인 고체전해질, 음극 기술개발과 이온확산 기반 전극 기술개발, 고분자 전해질을
[에너지신문] 환경부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중국 현지에 녹색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 폐플라스틱 열분해설비 등 241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시장개척단은 국내기업 10개사와 함께 △제6회 한중 녹색산업박람회 △한중 환경산업 협력 토론회(포럼) △산둥성 및 허베이성 녹색기술 설명회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녹색기술의 현지 홍보 및 영업 활동을 펼쳤다.그 결과 (주)에코크레이션이 중국 대련시 폐플라스틱 처리를 위한 열분해 설비 12기, 24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5월 중 체결하기로 합의했으며,
[에너지신문] 국립환경과학원은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 검증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통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24일 국제인정협력기구(IAF)와 다자간상호인정협정(MLA)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체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ISO 14064-1) 검증 상호인정에 이어 온실가스 감축량(ISO 14064-2) 및 국제항공탄소상쇄감축제도 배출량(ICAO CORSIA) 검증분야까지 국제상호인정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국내 기업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인정한 국내 검증기관 13곳에서 검증을 받으면 검증 의견서의 국제적 통용성과 함께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23일 석탄회관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제3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청정경제 협정 등 주요 통상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 활용 및 이행계획 △IPEF 추진동향 및 대응계획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논의현황 및 대응 방향 등 주요 현안의 추진현황과 향후 활용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지난 17일 IPEF 공급망 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공급망 관련 주요 품목을
[에너지신문]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빌 리(Bill Lee) 미국 테네시주 주지사와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화상 면담을 갖고 한국과 테네시주 간 경제·통상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화상회의에서 한미 양국이 전통적인 안보동맹에서 첨단산업·공급망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고, 우리 배터리, 양·음극재 기업들의 테네시주 투자가 협력 강화의 좋은 사례라고 평가하며 우리 투자기업의 안정적 투자·경영 활동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세제지원 등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강조할 예
[에너지신문]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23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산업용 소재 전시회 ‘테크텍스틸 2024(Techtextil 2024)’에 참가, 차세대 자동차 소재 시장 선점을 위한 공략에 나선다.1986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테크텍스틸은 매회 50여개국, 1500여 업체가 참가하고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소재 전시회로, 독일 바스프(BASF), 오스트리아 렌징(Lenzing), 일본 도레이(Toray) 등 세계 유수의 소재 기업과 다수의 국내외 업체가 참가해 신제
[에너지신문] 이훈기 대표이사가 첫 해외 현장 경영으로 기초소재사업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LINE Project: LOTTE Indonesia New Ethylene Project) 현장과 첨단소재사업 컴파운딩 공장, 롯데 화학군 소속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과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을 찾았다.이는 지난달 국내 사업장인 여수, 울산공장에 이어 두번째 현장 경영으로 주요 해외 사업장 방문은 대표이사 취임 후 첫번째이다.이훈기 대표이사는 지난 18일 오전 인도네시아 LINE Project 건설 현장을
[에너지신문]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23일 서울에서 열린 ‘제2회 한-캐나다 CEO 대화’에 참석, 방한 중인 메리 응(Mary Ng) 캐나다 통상장관 및 양국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 한-캐나다 양국의 미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행사는 170개 이상의 캐나다 기업·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무역사절단 방한 계기에, 양국 기업인 간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한국경제인협회와 캐나다경제인협회(BCC, Business Council of Canada)가 공동 개최했다.양병내 통상차관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선도적
[에너지신문] 2023년 3월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 및 셔틀외교 재개 1주년을 맞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일본 도쿄를 방문, 사이토 겐(齋藤 健) 일본 경제산업대신을 만나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한·일 정상 간 합의사항의 후속 조치와 미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회담은 2018년 이후 6년만에 상호방문을 통한 정식회담으로 개최된 것으로 정상외교로 진전된 양국 관계 개선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우선 양측은 한·일 정상외교를 통해 기업 간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 정부-경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 방일기간 중 22일 도쿄에서 일본 도레이사(社)와 반도체 핵심소재기업 A사(社)가 총 1억 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확정하고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도레이는 일본기업 중 제조업 분야 최대투자자로 우리나라에 한일 국교 수교 이전인 1963년부터 진출, 총 5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비즈니스를 지속 확대해왔으며, 꿈의 소재로 불리우는 탄소섬유, 슈퍼엔지니어링플라스틱, 아라미드섬유와 이차전지용 분리막 등 고성능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다.도레이는 2025년까지 생산라인 증설 등 사업 확대
[에너지신문] 국립군산대학교는 완주군과 상호 협력을 통한 수소산업 인력양성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군산대는 지난 19일 완주군청에서 조영식 완주 부군수, 오상혁 완주군 수소신산업팀장, 장민석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심중표 화학공학과 교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 및 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 양 기관의 발전과 수소산업 인력양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특히 완주군은 지역 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에너지신문] 경상국립대학교(GNU)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과 국립목포대학교 화학과 김태우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물 분해를 통한 청정수소 에너지 생산의 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전극 촉매를 개발했다.최명룡 연구팀은 새롭고 간단한 펄스 레이저 조사 전략을 통해 이리듐이 도핑된 니켈-철 층상 이중 하이드록사이드(NiFeIr-LDH)를 성공적으로 설계했다.특히, 이 레이저로 합성한 NiFeIr-LDH는 1M KOH 전해질에서 기존 방식으로 합성한 니켈-철 층상 이중 하이드
[에너지신문] SK온이 육아휴직 기간을 확대해 저출산 해소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법정 육아휴직 기간인 1년에 추가로 1년 연장해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했다.출산이나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다.SK온은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연장하는 육아휴직 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신중이거나 만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 양육이 필요한 구성원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만 8세 이하 자녀
[에너지신문]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그룹은 22일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Matrix Renewables)’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