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경제자유구역은 투자 현장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 유연성 있게 운영하고, 특히 외국인투자 유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정단계에서부터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김재홍 졍제자유구역위원회 부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제13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안덕근 장관)’를 열고 △2024년 경자구역위원회 운영계획 △경기 평택지구 수소관련 업종추가 △경북 경산지구 유통상업시설 부지 확대 △여수 율촌2지구 사업기간 연장, ⑤경제자유구역 지정평가기준 변경 등을 심의‧의결했다.우선 평택
[에너지신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산업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25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LNG FSRU 기술 및 시장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악화로 인한 에너지 안보 위기에 대응하고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노후 LNG운반선을 FSRU로 개조하는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검토되고 있다.FSRU는 액화된 가스를 기화 상태로 전환해 육상으로 공급하는 선박으로 LNG 육상터미널이 없는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수요가 높으며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의 오만 마나(Manah) 500MW 태양광 사업 수주 성과가 권위 있는 국제 금융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 선정됐다.서부발전은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글로벌 어워즈 2023’에서 오만 마나 사업으로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신재생에너지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IJ 글로벌은 세계적 경제전문 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프로젝트 금융(PF) 전문지다. IJ 글로벌은 매년 전 세계 우수 PF 사례를 엄격히 심사, ‘올해
[에너지신문] (주)대륜이엔에스가 25일 동두천시청을 찾아 2024년 첫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 상생 경영을 실천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대륜이엔에스 임직원과 동두천시 한옥석 자치행정국장이 함께 했다.대륜이엔에스 관계자는 “올해도 동두천시를 시작으로 사랑의 이웃돕기를 시작하게 됐다. 고물가 고금리에 더욱 지쳐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격려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성금은 동두천시의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의 주거지원, 사회적 돌봄강화, 문화격차해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전동
[에너지신문]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이 조합을 이끌어갈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부이사장에는 전상선 (유)대영에너지 대표를, 이사에는 김태훈 광주 금성가스 대표, 김영탁 제주 한라에너지 회장, 윤정호 서산가스 대표, 군산 김수철 가스온 대표, 한민철 제이에스앤디 회장 등을 선출했다. 또 감사에는 송재철 동천가스 대표와 이석철 천일가스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이사장 유수륜)은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이사 및 감사 등
[에너지신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 ‘ESS 안전성평가센터’가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25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서 ESS 안전성평가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정부 및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ESS 안전성평가센터는 연면적 1만 6654㎡(약 5000평) 규모로 센터동 및 ESS,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실증설비를 포함하고 있다.지난해 1단계 실증설비 공사가 마무리됐고 현재 태양광, 수소연료전
[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둔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 2223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에너지신문]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사빅(SABIC), 린데(Linde)와 함께 세계 최초로 대규모 스팀크래커 전기 가열로를 갖춘 시범 공장을 준공했다.독일 루드비히스하펜(Ludwigshafen)에 위치한 바스프의 페어분트(Verbund) 생산단지에서 3년간의 개발, 엔지니어링 및 건설 작업을 거쳐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3사는 2021년 3월, 스팀크래커 전기 가열로 개발 및 실증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스팀크래커는 기초 화학물질 생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탄화수소를 올레핀과 방향족으로 분해하기 위해서는 일반
[에너지신문] 춘천시 내 3번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상업 운영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춘천시에서 수소차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충전 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춘천시는 오는 26일 육동한 시장, 김진호 시의회 의장, 허영 국회의원,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동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삼천동 수소충전소는 춘천휴게소 수소충전소와 동내 수소충전소에 이은 춘천 내 3번째 수소충전소로,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인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으로 추진
[에너지신문] 녹색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총 23개 기업이 참여, 올해말까지 약 3조 9000억원 규모(정부예산 약 55억원)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5일 몬드리안호텔에서 ‘2024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지원사업’에 참여한 23개 기업과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한 1차 공고에 따라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23개사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한은행 등 14개 민간기업과 한국남동발전
[에너지신문] 퓨어스에너지솔루션(대표 이시승)이 캐나다 합성메탄 도입을 위해 캐나다 현지 법인과 MOU를 체결하며 ‘캐나다 합성메탄 사업’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합성메탄은 대체연료 및 수소운반체로 주목받고 있다. 암모니아와 달리 독성이 없고, 기존 도시가스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NG 운반선이나 ISO 탱크컨테이너를 통해 육해상 운송이 가능하다.현재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합성메탄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우리나라도 최근 청정수소발전, 청정메탄올 생산, 산업용 수소 원료 활용 분
[에너지신문] 태양광 1세대 기업 신성이엔지가 24일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에서 OCI파워, (주)썬브리드와 태양광 사업분야 상호 협력 강화 및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이들 3개사는 그동안 각 사들의 사업을 통해 보유한 기술 및 자산을 기반으로 국내외 태양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호간의 이익을 최대화하는데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구체적으로 태양광 인버터 및 ESS 시스템 전문기업인 OCI파워는 지붕형 태양광 및 융복합 및 노지 태양광 공동개발과 EPC 수행을 담당하고,
[에너지신문] HD현대가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 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조 5,156억 원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지사장 이충경)는 25일 고양시 관내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현장을 사전 방문해 음식점에 설치된 가스시설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 28만명 정도의 관람객이 몰린 고양특례시 대표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024년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30개국 50개 도시 200여개 기관·단체·협회·업체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축제다.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축제장 내 가스사용자 및 행사 "관계자를 만나 축제기간 중 가스안전관리에
[에너지신문] BMW, 애플, 구글 등 RE100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 공급망 내 협력사들에게 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가운데, 우리 수출기업들은 RE100 대응 및 재생에너지 사용 등에 미흡하다는 결과가 나왔다.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하는 자발적 글로벌 캠페인으로, 현재 세계적으로 428개사가 가입했고, 우리 기업은 3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 24일 수출실적
[에너지신문] 루마니아 최초의 SMR(소형모듈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제작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요하니스 대통령은 24일 루미니타 오도베스쿠 외교부 장관, 세바스티안 이오안 부르두자 에너지부 장관, 코스민 기차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SMR 사업을 위한 생산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루마니아 로파워(RoPower)가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폐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총 462MW 규모
[에너지신문] 대한전선이 당진공장에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 로드맵의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했다. 대한전선은 당진공장 2개 건물 지붕 약 1만m²(3000평) 면적에 총 1.2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이 설비로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공장 및 생산 시설 가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630tCO₂eq(온실가스 환산량) 가량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4300여그루의 소나무를
[에너지신문] 한국가스학회(회장 이근원)가 오는 5월 23~24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리는 '2024년도 한국가스학회 봄 학술대회'의 전문교육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가스학회 전문교육은 5월 23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4월 30일까지다. 교육비 1인당 30만원이지만 교육자료집을 제공하고 학회등록비를 면제한다. 이번 전문교육에서는 '고압가스법 및 수소법에 따른 액화수소 관련 시설 인허가 대응을 위한 위험성평가 수행 방법론 기초과정'과 '고압가스법 및 수소법에 따른 액화수소 관련 시설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가 자사 디지털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인 ‘웨이블(WAYBLE)’을 새롭게 런칭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웨이블은 WAY와 ABLE을 합성한 브랜드 네이밍이다.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이전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각각의 디지털 서비스들을 ‘웨이블’ 하나의 메인 브랜드로 통일했다. 각 서비스들 명칭은 웨이블 뒤에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서브 네이밍을 붙여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새롭게 재탄생한 웨이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지난 23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공사 직원 22명이 충북 괴산군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꽃잎따기 등 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괴산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올봄 이상기후로 사과나무에 꽃이 피는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지면서 꽃샘추위로 인한 저온피해로 생산량 차질을 우려한 농가의 요청에 서둘러 진행됐다.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한 서원석 가스안전공사 경영지원처장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기에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며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