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고려아연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려아연은 안전실천문화 확립을 위한 'Begin Again운동(B.A 운동)'을 이달부터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전사 안전 캠페인을 통해 B.A운동의 시작을 알렸다는 설명이다. B.A 운동이란 고려아연 전 구성원이 기초 안전 규칙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습관화해 안전한 회사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의 전사적 운동을 말한다. 고려아연은 올해 'Begin Again : Safety'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예방 △5대 안전사고 예방
[에너지신문] SK어스온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온 페루 LNG(Peru LNG Company, LLC)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SK어스온은 현지시간으로 이달 22일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에 페루 LNG지분 20%를 2억5650만달러(약 3500억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월 페루LNG 지분 매각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마
[에너지신문] 미국 제조업 지표 둔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 강화와 달러 약세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유 선물가격이 23일 배럴당 83.36달러로 전일대비 0.6% 상승했으며 북해산 브렌트유도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장참여자들은 실질적인 원유 공급차질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은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공급차질이 발생하더라도 OPEC+의 충분한 여유생산능력이 국제유가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했다. OPEC+의 시장영향력이 지난해
[에너지신문] 올해 국제 유가는 석유수요 증가세 지속,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달러화 약세 등 상승 요인과 비OPEC+의 생산 증가, OPEC+의 단계적 감산 완화 등 하락 요인이 교차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배럴당 83.42달러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석유 수급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은 OPEC+의 생산 정책이 될 것이며 기준 시나리오에서는 OPEC+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분기 이후 감산의 단계적 완화 시나리오를 전제로 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024년 국제 원유 시황과 유가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에너지신문] 애경케미칼이 석유화학업계 불황 타개책으로 ‘스페셜티 제품 강화’를 선택했다.아라미드와 탄소섬유 등 고강도·경량화 소재를 회사의 미래를 걸 수 있는 사업 분야로 선정하고 전사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TPC(TerePhthaloyl Chloride)는 강철보다 가볍고 단단한데다 난연성까지 갖춰 ‘슈퍼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 섬유의 주원료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아라미드 섬유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TPC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애경케미칼은 2010년대 중반부터 TPC 국산화를 위한 연구를
[에너지신문]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경남지역 이주노동자의 인권 보호에 힘쓰는 경남이주민센터(대표 이철승) 활동을 후원하며 10년 넘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장기 후원 프로그램으로 국내에 중도 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경남이주민센터가 중도입국-다문화가정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글교육 및 현장체험 활동, 도서관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선착순 2
[에너지신문] 이스라엘과 이란 사태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평가에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제금융센터는 23일 중동 사태 및 국제유가 동향을 통해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유 선물가격이 22일 배럴당 82.85달러로 0.3% 하락하고 북해산 브렌트유도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연준의 느린 금리인하와 달러 강세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해외에서 단기간내 실질적인 공급 충격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
[에너지신문] 유연탄이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 발전수요 확대 기대로 가격이 상승세에 돌입했다.철광석은 중국 건설업 성수기 진입과 인프라 확대 정책 기대에 따라 상승세였고, 구리는 중국 제련소 감산 결정과 공급 차질 우려에 따라 상승했다. 우라늄은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23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표한 주요 광물가격동향에 따르면, 4월 2주 2762.23을 기록했던 광물종합지수가 4월 3주 2884.04로 전주대비 4.4% 상승했다.광종별로 살펴보면, 우선 유연탄은 4월 3주차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3.4% 하락에도 불구,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석유대체연료 및 수소 분야에 기관 역량을 집중한다. NDC(Nationally Determind Contribution)란 파리기후변화 협정 참가국이 스스로 정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말한다.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가장 높은 산업 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연료전환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석유관리원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전문기관으로서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석유대체연료와 수소의
[에너지신문] SK지오센트릭이 세계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에 참가해 고부가 화학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SK지오센트릭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SK지오센트릭은 에틸렌 아크릴산(EAA)을 비롯해 아이오노머(I/O), 경량화 소재 등 고부가 미래 화학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이번 차이나플라스는 ‘스마트 제조, 첨단소재 및 친환경 재활용 솔루션’ 주제로 개최돼 전세계 4400여개 기
[에너지신문] HD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가 경기도 성남시 소재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현대백화점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수거한 폐비닐 1000톤이 열분해유 공정을 거쳐 HD현대오일뱅크의 친환경 소재 생산에 투입된다. 여기서 나온 친환경 소재는 새 비닐로 재탄생해 전국 현대백화점에 공급, 순환경제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HD현대오일뱅크는 현대백화점과의
[에너지신문]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확인된 가운데 국제사회가 중동지역 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국제금융센터는 중동 사태 및 국제유가 동향을 통해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유 가격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장초반 배럴당 86.28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폭의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고 밝혔다. WTI유 선물가격은 19일 배럴당 83.14달러로 0.5% 상승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2.9%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으로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다시 하락한 것은 양국이
[에너지신문] 이란이 지난 13일 350여대 드론과 미사일로 이란을 공격한지 6일만인 19일 새벽 이스라엘이 이란 중부 이스파한 공군기지 주변에 공격을 실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는 물론 주식, 환율 등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주요 간부들과 ‘중동 사태 관련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수출입, 공급망 등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코스피가 19일 오전 한때 전일대비 3% 이상 급락세를 보였다가 오후 들어 개인 매수
[에너지신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오후 4시 산업부 주요 간부들과 함께 ‘중동 사태 관련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수출입, 공급망 등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이번 회의는 19일 이란 중부 이스파한 등에서의 원인 불명 폭발음 발생 및 이스라엘의 공격 가능성을 주요 외신 등이 보도함에 따라 긴급하게 열렸다.이날 산업부 점검 결과, 19일 국제유가는 장중 최대 배럴당 90.73불(Brent)로 전일 종가(87.11) 대비 4.2% 상승했으나 16시 기준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8~19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2024년 한국석유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석유․가스 개발 및 저탄소 분야 노하우와 최신 연구결과 등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자원 안보와 저탄소 기술혁신’이라는 주제로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서울대, 한양대, SK어스온, 포스코 인터내셔널 등 산·학·연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석유·가스 탐사, 개발과 CCUS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 세션이 마련됐다.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석유업계는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신문] 해외자원개발협회가 18일 한국석유공사 대강당에서 한국석유공학회와 공동으로 ‘석유·가스 자원개발 민간·공기업 협의회 제3차 CCUS·수소 컨퍼런스’를 열고 CCUS‧수소 분야 등 미래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찾았다.CCUS·수소 컨퍼런스는 자원개발 관련 기업들이 기존의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CCUS와 수소 등 신사업에 진출하는 추세를 반영, 이를 지원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석유공사 수소암모니아사업단 장진환 단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신안산대학교 김동련 교수, 천영
[에너지신문] 서부 텍사스산 원인 WTI 가격이 이란의 핵무기 군사적 사용 가능성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이란의 추가 대응 여부가 향후 국제유가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스라엘-이란 갈등으로 투기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등에 나설 경우 국제유가는 1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Citi가 전망했다. 국제금융센터는 19일 중동 사태 및 국제유가 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18일 WTI 선물가격은 배럴당 82.73달러로 0.0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근월물과 6
[에너지신문]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5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S-OIL 알 히즈아지 CEO 명예소방관 위촉식도 진행됐다.S-OIL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 이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유족 위로금, 공상 소방관 치료비, 소방관 휴 캠프,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8일 울산 북항에서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석유제품 첫 카고 입항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입고된 나프타 12만 5000배럴은 지난 3월 체결된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T社 간 오일탱크 임대차 계약’에 따라 들여온 것으로 T社는 동 나프타에 추후 입고되는 각종 첨가제를 블렌딩(혼합)해 최종 소비국의 품질기준에 맞춰 휘발유를 제조한 후 수출할 예정이다.석유공사는 한국을 동북아 에너지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여수에 이어 울산에도 상업용 에너지 저장시설을 구축하고 국제 석유
[에너지신문]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 이후 중동 지역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소강 상태가 이어지며 지정학적 위험이 다소 누그러져 사흘 연속 하락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중동 사태 및 국제유가 동향을 통해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 선물가격이 17일 기준 배럴당 82.69달로로 3.1% 하락했다고 밝혔다. 근월물과 6월물 간 스프레드도 전일대비 배럴당 3.08달러, 0.36달러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이 지금까지 이란에 대한 재보복에 대해 자제력을 보여주면서 그동안 가격에 반영된 전쟁 프리미엄의 일부가 되돌려진데 주로 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