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태양광센터 사업소 일원화, 체계적 업무 기대마트 지붕태양광 등 대형 사업으로 부지문제 해결[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가 주력 사업인 집단에너지만큼이나 공들이고 있는 사업은 신재생에너지다. 공사는 강변북로 옹벽 태양광, 양천 솔라스테이션, 미니태양광센터 운영 등 도심형 태양광 사업을 필두로 향후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할 예정이다.본지는 공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이끌고 있는 조복현 신재생에너지본부장을 만나 공사 신재생 사업에 대해 들었다. 조복현 본부장은 세종대 도시부동산대학원을 석사 졸업 후 (사)환경정의 기획운영국장, 부평구청
[에너지신문] 수소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미국과 유럽에 수출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현대자동차의 수소차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수출’에 대해 승인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산업기술보호위원회는 산업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기재‧과기‧환경‧중기부 등 차관 14명과, 민간위원 10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기술수출 승인을 통해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미국과 유럽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현재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등 69개 기술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에너지신문] 국내 최초로 LNG연료 추진 예인선이 건조에 들어갔다.기존 디젤연료추진 예인선을 대체하는 국내 최초의 환경친화적 예인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예인선은 대형 선박이 항만에 입출항 할 때 대형선을 밀거나 당겨 부두에 접ㆍ이안 시키는 선박이다.한국가스해운(주)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노후예선 LNG 연료추진 전환사업'의 사업관리를 위탁받은 인천항만공사로 부터 지난해 9월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이어 올해 3월 인천의 디에이치조선과 건조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상반기에 선박을 인도받아 첫 상업운전을
[에너지신문] 엔케이(대표이사 천남주)가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에 대해 미국해안경비대(USCG)로부터 형식승인(Type Approval)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존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다.미국 항구에 정박하기 위해서는 USCG 형식승인을 획득한 평형수처리 장치가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엔케이는 이번 승인 획득에 따른 커버리지 확대로 사업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엔케이는 제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자체 연구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성능의 고도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USCG 형식승인을 신청했으며,
[에너지신문] 가스레인지(Gas Range) 명가(名家), 린나이코리아가 성장하는 전기레인지 시장에 적극적으로 손을 뻗고 있다. 린나이는 SK매직부터 쿠쿠·쿠첸, LG·삼성전자 등과 치열한 시장점유율 경쟁을 예고했다. 린나이는 전기레인지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덕션(induction) 방식의 전기레인지 2종과 라디언트(radiant) 방식과 인덕션 방식이 함께 구성된 '하이브리드' 제품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린나이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전기레인지 제품 라인업을 17종까지 확대했다. 열효율이
[에너지신문]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그래핀(Graphene)을 칼륨‧나트륨 이온 전지용 소재로 적용한 응용기술을 개발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은 11일 장희동 박사 연구팀과 미국 조지아공대 이승우 교수팀이 에어로졸 공정으로 제조된 구겨진 종이공 모양의 그래핀 산화물을 부분 환원 및 저온 열처리 활성화 과정을 통해 칼륨과 나트륨 이온 전지용 소재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현재 널리 활용되고 있는 2차전지인 리튬이온 전지의 대체재로 고효율의 높은 안정성을 갖고 있는 칼륨 및 나트륨 이온전지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LG화학이 전지사업본부 분사 및 기업공개(IPO)를 잠정중단한 것으로 업계에서 알려지는 가운데 LG화학은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전지사업본부 분사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LG화학은 올해 하반기 전지사업본부를 독립법인으로 만들어 기업공개(IPO)를 통해 투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알려졌었다.하지만 업계에서는 최근 LG화학 내부에서 운영되던 분사 관련 데스크포스(TF)도 마무리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업계 일각에서는 LG화학이 충분한 자금을 확
[에너지신문] LS산전이 사명을 'LS일렉트릭'으로 변경한다. 1980년대부터 산업용 전기를 의미하는 '산전'을 사명에 사용했던 LS산전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업체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LS산전은 다음달 24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열리는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명 변경 등 안건을 처리한다고 27일 밝혔다. 변경되는 사명은 'LS일렉트릭주식회사'다. 한글로 '엘에스일렉트릭주식회사', 영문은 '
[에너지신문] 롯데와 두산이 전기차용 2차전지 부품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하고 있다.롯데알미늄과 두산솔루스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빅3' 2차전지 제조업체가 진출해 있는 유럽 현지에서 2차전지 핵심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면서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의 대한민국 기업간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알미늄이 전기차에 사용하는 2차전지용 양극재를 코팅하는 알미늄박(aluminum foil)을 생산하는 공장을 헝가리에 건설한다. 알루미늄박은 2차
건설 취소는 에너지자립율 제고에 반하는 것개인 생활권, 에너지공급 안정 위해 양보해야에너지효율과 환경적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열병합발전. 그러나 최근 열병합발전소 건설예정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크다. 이에 본지는 김의경 에너지공단 경기본부장에게서 열병합발전의 당위성을 들어 봤다. 김 본부장은 공단 산업에너지실장, 효율기술실장, 건물에너지실장, 신재생에너지산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열병합, 분산전원, 제로에너지빌딩, ESS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 실적을 보유한 에너지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편집자주▶ 열거래를 최초로 기획하신 것으로
[에너지신문] "전기산업진흥회 임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 진흥회를 중심으로 전기산업계가 하나로 뭉치길 바란다. 특히 구자균 신임 회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은 19일 진흥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제10대, 11대, 12대까지 총 9년간 회장직을 수행해 온 장 회장은 제13대 회장으로 추대된 구자균 LS산전 회장에게 바통을 넘겨준다.장세창 회장은 임기 중 △중전기기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전략 수립 △품목별 협의회 확대 및 에너지밸리기업개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7일 미얀마 A-3 광구 해상 시추선에서 신규 발견한 마하(Mahar) 유망구조의 가스산출시험을 실시했다. 산출시험 실시 결과, 1개공 일일 약 3800만ft²의 생산성을 확인했다.이번 가스층 발견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새로운 가스전 성공 신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가스산출시험은 시추후 가스가 발견된 지층의 가스 생산성을 직접 확인하는 작업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12일부터 수심 1000m 이상의 심해지역인 마하 유망구조에서 지하 약 2598m까지 시추를 실시했으며 약 12m 두께(공극률 3
[에너지신문] 조용성 제11대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자원‧환경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연구소장,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특히 환경‧경제 분야 전문가로 오랜 기간 기후변화와 배출권거래제 등의 연구를 수행한 바 있으며 정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본지는 조 원장을 만나 지난 한 해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신문] 인도네시아는 교역 규모가 200억달러에 달하며,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하게 우리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존경하는 형님의 나라’라고 부를 만큼 양국 정부 역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이런 특별한 관계인만큼 국내의 수많은 대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히 일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에너빅은 인도네시아 국영발전소(PLN), 미국 캐터필라엔진의 인도네시아의 독점사업자인 대기업 세와따마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발전사업에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국내 중
[에너지신문] 2020년, 국내 태양광 인버터 선두기업인 헥스파워시스템이 급증하는 태양광발전 보급과 함께 더 높이 도약할 전망이다.헥스파워시스템은 태양광 계통 연계 인버터(Grid-Connected PV Inverter)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단상 가정용 소용량에서 삼상 대용량 1.5MW까지 생산하는 태양광 인버터 전문 제조기업이다. 다양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지난 1998년에 창립한 헥스파워시스템은 국내에서 최초로 계통연계형 태양광 인버터 3kW 제품을 개발했으며 최초로 국내인
[에너지신문] 화력, 원자력발전설비 및 화공설비 전문기업 에너지엔(주)(ENERGYEN, 대표 박춘배)이 새해부터 주목받고 있다.에너지엔은 최근 삼성물산으로부터 강릉안인 석탄화력발전(1000MWx2기)의 핵심 기기인 급수가열기 및 탈기기, 기기냉각수열교환기 일체를 수주하며 주목을 받았다.급수가열기는 1000MW급 초초임계압을 자랑하는 최신 화력발전소의 효율 향상을 위해 필요한 핵심기기다. 총중량 1900톤 이상인 이 기기는 수압시험 압력이 546기압에 달하는 최첨단 제품으로 설계와 제작, 정밀 가공이 어려워 전 세계에서도 극소수 기
[에너지신문] 2019년만큼 ‘수소’라는 단어가 많이 언급된 적이 없었다.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성화 정책이 발표됐다. 또한 수소경제 이행에 부합하는 아이템들이 제시됐고, 수소차, 수소충전소, 연료전지 발전소 등 수소관련 뉴스들도 쏟아져 나왔다. 그야말로 ‘수소시대의 서막을 알린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민간과 정부의 연결책이자 다양한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온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은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지냈다. 본지는 신재행 추진단장을 만나 지난 1년간의 활동과 2020년의 계획, 다가올 수소경제에 대한 기
[에너지신문] 2021년 6월 20~25일 대구 EXCO 및 대구·경주 일대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WGC) 2021은 전세계 가스업계가 주목하는 세계 가스업계의 올림픽이다.국제가스연맹이 주최하고 한국가스연맹이 주관하는 세계 가스업계 최대 행사로서 WGC는 9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행사다. 우리나라의 경우 무려 세 번에 걸친 유치 시도라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제28차 대회의 개최국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중요하다.WGC 행사는 기본적으로 IGU 총회 및 조정위원회 회의, 회장 초청만찬 등 IGU 관련
[에너지신문] 민병주 제32대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학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원자력학회 역사상 첫 여성 원자력학회장인 민병주 회장은 이화여대 물리학 전공, 일본 규슈대 원자핵물리학 박사 취득 후 1991년 한국원자력연구원 여성최초 해외유치과학자로 원자력계에 입문했다.이후 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원자력연구원 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민 회장은 특히 2012년 제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진출, 국내 원자력계 및 과학기술분야의 든든한 지원 역할과 함께 27차례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되기도 했
[에너지신문] 최규하 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를 거쳐, 이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처장, 교무처장, 부총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전기기술 분야 후학 양성은 물론, 대학의 체계적인 조직 운영 및 제도 개선에도 크게 공헌했다. 이 밖에도 전력전자학회 제10대 회장(명예회장), 전기학회 학술이사 및 산업협동이사,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전문위원회 위원장, 산업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전력전자 분야 학술 발전과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