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대한전선이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를 맞아 사업 영역과 지역, 외형의 동시 확장에 나선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해저케이블에 집중 투자를 예고했다.대한전선은 24일 영등포구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기관 및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IR)를 가졌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30여개 기관 투자자를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 및 중장기 성장 방향성에 대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지역별 맞춤 전략 전개글로벌 케이블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전망하고 있는 대한전선은
[에너지신문] 울산시가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삼성SDI(주)로부터 1조 원대의 산업단지개발 및 배터리 생산공장 관련 투자를 이끌어냈다.울산시와 삼성SDI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개발 및 배터리 관련 생산공장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체결할 투자양해각서(MOU)에 따르면, 삼성SDI는 울산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3공구 개발사업과 양극재 및 배터리 관련 생산공장을 건설하게 된다.또 생산시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신문] 앞으로 자동차정비 자격증을 취득한 자가 전기차 훈련 과정을 습득하면, 기존에 보유 중인 국가기술자격증에 ‘전기차검사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정부는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인 플러스자격을 2025년 시행을 목표로 제도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자동차검사 외에 다른 분야에서도 널리 참여할 수 있도록 산업계 수요조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2025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에도 반영할 계획이다.플러스자격은 기존 국가기술자격 취득자가 기술이 빠르게 변하는 분야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직무 역량을 훈련과정을 통해 습
[에너지신문]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 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가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HR 엑스포 2024’에 참가, 사용자 중심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매년 북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냉난방공조 및 공기조화 설비 관련 전시회인 ‘AHR 엑스포 2024’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유익한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약 1600여개가 넘는 기업은 물론 우리나라의 유수 냉난방공조 기업들도 대거 참가, 글로벌 냉난방
[에너지신문] 청연충전(주)와 알오씨오토시스템이 운행차 및 운행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 대국민 공모 예비사업자에 선정됐다.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지난 19일 운행차 및 운행건설기계의 배출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등의 저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국민공모 예비사업자 선정 결과(2023년 4차), 재제조한 천연가스엔진으로 저공해 천연가스(CNG, LNG) 믹서트럭튜닝사업을 제안한 청연충전(주)와 믹서트럭 PTO 전동화 사업을 제안한 알오씨오토시스템을 예비사업자로 선정했다고 공고했다.이에 따라 이들 예비사업자는 2월 1일까지 자동차환경협회에
[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이 신년을 맞아 안전 일터 구현을 위한 CEO 현장 안전경영에 나섰다.함흥규 한전산업 대표이사는 지난 17~18일 양일 간 한전산업개발 하동사업처, 옥내화건설사무소, 여수사업처를 방문해 현장 안전경영을 펼쳤다.한전산업에 따르면 이번 현장경영은 함흥규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안전 일터 구현’을 위해 CEO 및 경영진의 안전문화 철학을 전파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노사 간 화합을 바탕으로 안전중심 조직문화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함 대표는 현장 순시를 통해 발전설비 안전 점검을 진행했고, 정비 TBM(
[에너지신문] 대한전선이 지난해 역대급 호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선은 2023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조 8456억원, 영업이익 784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매출은 2022년도 2조 4505억원에서 16%, 영업이익은 2022년 482억원에서 63%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670억원을 기록, 전년도 218억원에서 207%나 확대됐다.대한전선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매출도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수치다.이같은
[에너지신문] 생성형 AI의 산업화가 지난해 가장 큰 화두였다면, 올해는 모든 산업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국가와 기업 및 개인에 이르기까지 AI 활용은 보편화 추세로 접어들고 있다. 즉 AI가 국가와 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생성형 AI 등을 이용한 솔루션 및 서비스 시장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월 16일 ‘2024년 생성형 AI 도입 및 실무/R&D 활용방안과 실제 사
[에너지신문]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주행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현대자동차·기아는 23일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Active Air Skirt, 이하 AAS)’ 기술을 공개했다.AAS는 차량 속도에 따라 가변 작동돼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1회 충전으로 더 나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와 공기역학의 관계는 더욱 중요해지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 ‘AHR EXPO 2024’에 참가, ‘글로벌 냉난방공조 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렸다.특히, 북미 메인 난방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선보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NPF)와 사업 확장을 위해 출시 예정인 수처리 시스템 등의 제품을 전시하며 신사업 성장 동력을 공개했다. 22일부터 24일(미 현지기준)까지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AHR EXPO2024’는 매년 2000여개의 냉난방공조 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로,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5
[에너지신문] 강섬유 가격 올리고 서로 간 거래처 뺏지 않기로 합의한 코스틸, 대유스틸, 금강스틸, 국제금속 등 4개사에 대해 시정명령은 물론 과징금 부과 처분이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터널 공사에 사용되는 강섬유 제조・판매 4개 사업자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강섬유 판매 가격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2억23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강섬유는 터널공사 중 콘크리트를 암반면에 타설할 때 철근 대체용으로 사용되는 금속섬유를 말한다. 코스틸, 대유스틸, 금강스틸, 국
[에너지신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3년 신규제작 자동차 대상 실내공기질 조사 결과 조사 대상 총 18개 차종 중 1개 차종을 제외한 17개 차종 모두 유해물질 권고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17개 차종은 현대 그랜저·코나EV·GV60, 아우디 Q4이트론·A3, 볼보 S60, 벤츠 E300e·EQE350, BMW 620d·iX3, 캐딜락 ESCALADE, 쉐보레 타호·트랙스, 푸조 e-208·New 308, 포드 Bronco, 렉서스 NX350h·NX450h+ 등이다. 조사대상 차량 중 하나인 볼보 S60의 일부 조사 차량
[에너지신문]국내 자동차업계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과 관련, 그동안 경제계에서 적용 유예를 수차례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예법안이 끝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상황에 대해 안타깝고 절박한 심정이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통해 소규모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이 마지막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간곡히 요구했다.세계 자동차산업은 전기차, 자율주행차와 같은 전동화로 급격하게 전환되면서 자국산업의 보호를 위한 보호무역주의가 확대되는 등 미래차 기술패권을 차지하고자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에너지신문] 올해 기업들의 경영 리스크로 고유가, 고원자재가, 고금리를 꼽았다. 경기회복시점은 올해 하반기부텨 시작되고 2025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최근 전국 215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이 바라본 2024 경영·경제전망’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경기 회복세가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회복 시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내년(2025년)부터’라는 응답이 4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올해 하반기’라는 응답이 34.2%, ‘2026년 이후’는 16.9%였다.
[에너지신문] (사)미래자동차인재개발원이 오는 2월 18일 환경부인가 ‘충전인프라관리사 자격검정시험’을 처음 시행한다.이번에 시행되는 제1회 ‘충전인프라관리사 자격시험’은 환경부 인가 민간자격시험으로 급증하는 충전인프라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검증을 위한 시험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30개 대학과 직업학교 등에서 일제히 진행된다.이번 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치러질 충전인프라관리사는 1급(시험일 기준 3년이상 종사경력과 재직자), 2급(관련학과 재학생, 졸업생 또는 관련업계 종사자)이 동시에 진행된다.이 시험은 국
[에너지신문] 최첨단 탄소저감 설비를 도입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 선도 플랜트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사업장 공정에 현존하는 최적기술(에너지효율개선, 연·원료 전환, 순환경제)을 선제적으로 적용시켜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키는 대표모델 사업장을 구현하는 사업.지원대상은 탄소 다배출 업종의 중소·중견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에너지신문] HD현대중공업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선박 화물창의 슬로싱(Sloshing) 기술 고도화를 통한 친환경 선박기술 개발에 나선다.HD현대중공업은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HD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 이현호 연구소장과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LRFC) 김용환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슬로싱은 LNG 등 액체 상태의 화물이나 연료를 선박 화물창에 저장했을 때, 선박의 움직임에 의해 액체 화물이 동요(動搖)하는 현상을 말
[에너지신문] 해양수산부가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지원한다. 해수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을 발표하고,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대상 선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한다. 해수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에너지신문] 대성쎌틱에너시스가 30초 분량의 브랜드 광고 영상을 새로이 선보이고 유튜브 댓글 이벤트를 시작했다. 대성쎌틱은 2023년 신규 영상 캠페인 ‘내일을 WE합니다’ 시리즈를 공개했고 누적조회 수 2000만뷰 이상으로 기록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에 시리즈 마지막 영상광고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대성쎌틱은 그동안 보일러 열교환기를 형상화한 브랜드명인 ‘대성 S라인 콘덴싱’을 앞세워 독보적 기술력으로 실현한 가스비 절감과 친환경의 가치를 전달했고, 싸이부터 장민호까지 대중들에게 친숙한 모델을 기용해
[에너지신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비영리협회 ‘WAS(Women Action Sustainability)’와 함께 공급망 탈탄소화에 대한 새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급망 탈탄소화: 넷제로(Net-Zero)를 향한 필수 단계’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위 민 비즈니스 연합(We Mean Business Coalition)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발간됐다.해당 보고서는 공급망의 상호 연결성이 탄소 중립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설명하며, 공급망 파트너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가지는 집단적 책임과 영향을 강조한다. 특히 비즈니스 생태계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