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캐나다 핵심광물 공급망·청정에너지 전환·에너지 안보 협력 MOU가 체결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천연자원부간 ‘핵심광물 공급망·청정에너지 전환·에너지 안보 협력 MOU’를 체결해 핵심광물 교역·투자·재활용 등 핵심광물 전반, 수소 등 청정에너지 및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캐나다는 핵심광물이 풍부하며, 미국과 FTA(USMCA)를 체결하고 있는 등 미국 IRA 대응을 위해 협력이 긴요한 국가로 분류된다. IRA
[에너지신문]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핵심광물·청정에너지 등 경제안보를 공유하는 ‘협력 플랫폼’을 가동, 실질적 경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은 16일 외교부 청사에서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장관과 프랑수아-필립 샴페인(François-Philippe Champagne) 혁신과학경제개발장관과 함께 ‘제1차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가졌다.이번 대화는 지난해 9월, 한-캐나다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공식 출범했으며
[에너지신문]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전방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경제 협력 공동체’로, 양국 정부 간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한다. 양국은 지난해 7월, 11월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전기차‧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그린투자, 양‧다자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22.11.14.)에서 “양국이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공급망 연계를 강화하고 경제 네트워크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러한 한-인도네시아 경제협
[에너지신문] 전기요금이 16일부터 kWh당 8.0원 인상된다. 가스요금은 MJ당 1.04원 오른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발표한 전기·가스요금 조정방안대국민 설명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장관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전기·가스요금을 지속 조정해왔음에도 누적돼 온 요금 인상요인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며 "국제 에너지가격이 다소 안정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국제 에너지시장이 안정되더라도 국제 에너지가격-국내 도입가격 간 최대 6개월의 시차가 있어 앞으로도 상당기간 국제 에너
[에너지신문]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강경성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58)이 전격 임명됐다.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기로 했던 당정협의 일정도 전격 취소되면서 이번 주 예상됐던 전기·가스요금 인상 발표도 급제동이 걸렸다.대통령실은 10일 산업부 2차관에 대통령실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국무회의에서 "탈원전, 이념적 환경정책에 매몰돼 새로운 국정기조에 맞추지 않고 애매한 스탠스를 취한다면 과감한 인사조치를 하라"고 지시한지 하루만에 이뤄진 전격 인사다. 천문학적인 영업적자와 미수금을 기록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10일 서울 SETEC에서 에너지기술·산업 생태계 및 주요국 에너지분야 현황, 시장진출·협력 유망기술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에기평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보고서는 에너지 기술분야 15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의 역량을 결집, 도출한 결과물로 데이터 기반 정부 계획·전략·기획과 에너지기술 국제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에너지기술·산업 생태계 분석'은 탄소중립 핵심분야 기술트리, 기술분석, 산업분석, 공급망 분석 결과를 포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R&D 핵
[에너지신문] 앞으로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냉온수기 등의 효율 기준이 강화되고, 식기세척기 등의 신규품목이 추가되는 등 3대 기기효율제도의 개편이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고시)' 일부개정안 행정예고를 실시한다.이번 행정예고를 통해 최근 단기간에 소비자 수요가 45만대 이상 급증한 식기세척기,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라 수요가 상승한 이동식에어컨디셔너와 같은 품목들을 추가, 현재 소비효율등급으로 관리 중인 34개 품목이 40개 품목으로 확대된다.산업부에 따르면 그간 고시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 에너지기술개발에 대해 총 1조 2065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이번에 선정된 75개 신규과제에는 약 843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10일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23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75개 신규과제 수행자로 선정된 연구책임자, 실무담당자 등 300여명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협약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선정된 75개 신규과제는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화 및 수출산업화 △에너지 안보를 확립을 위한 공급망 안정화 및
[에너지신문] “IPEF 공급망 분야는 우리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제 규범으로서 기대하는 바가 큰 만큼, 대표단의 역량을 집중, 공급망 안정화 및 다각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협상해 나갈 계획이다.”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이 IPEF 제3차 협상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각오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제3차 협상에 관계부처 대표단과 함께 참석한다.이번 IPEF 제3차 협상에 정부는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
[에너지신문] 환경부와 SK E&S, 현대자동차, 전국전세버스조합이 손잡고 기업의 통근용으로 사용되는 경유·CNG버스를 친환경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국가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수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4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SK E&S, 현대자동차, 전국전세버스조합 등과 ‘ESG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오성문 전국전세
[에너지신문]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4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그리드위즈를 방문했다.그리드위즈는 지난 2013년 창업한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 기업으로 수요반응 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에너지 저장장치와 전기차 충전기를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통합발전소 사업도 진출을 계획 중이다.통합발전소(VPP)는 태양광·풍력 등 소규모로 분산, 생산되는 전력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어 및 관리, 수요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입되는 새로운 유형
[에너지신문] 난방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제도개선은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가구를 위한 등유 ‧ LPG 난방비 카드·쿠폰의 사용기한이 12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무역보험공사에서 제3차 ‘난방비 지원대책 집행TF’ 회의를 개최한다.난방비 지원대책 집행TF는 지난 2월 천 실장 주재하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집단에너지협회 등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관련 관계기관 혼선을 방지하고, 협조체계
[에너지신문]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경제성과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에 착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관계부처 및 기업들과 함께 ‘미국 정상순방 경제성과 이행 민관TF’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2일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국빈방문 후속조치를 면밀하게 취해줄 것을 당부한데 따른 것이다.이번 회의는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로 진행됐으며, 중기부·복지부·문체부·특허청 등 관계부처 외에 SK, 현대건설, 롯데케미칼, 한전, 한수원,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MOU를 체결한 50여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저탄소 사업장 대표모델' 구축으로 탄소중립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기업을 선정, 2년간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산업부는 탄소중립을 선도할 10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고 기업 협약식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탄소중립선도플랜트 사업은 탄소 다배출 업종의 중소·중견기업 사업장에 2년간 최대 30억(연간 15억)을 구축 비용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지원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전체 또는 일부 공정에 탄소중립 감축기술 4개 유형(에너지효율, 연원료전환, 순환경제, 혼합형) 적용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에너지신문] 한미 양국 에너지장관이 양국 간 청정에너지, 기후대응 및 에너지 안보 공조 강화에 합의했다. 기술개발, 상용화 및 보급 부문에서의 협력은 물론 청정에너지 공급망 강화 및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공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기간인 지난 27일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 美 에너지부 장관과 '한미 에너지장관 회담'을 진행했다.이날 회담을 통해 양국 장관은 앞서 26일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청정에너지 확산과 원전 협력 강화 등
[에너지신문] 한·미 양국 정상은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첨단산업·과학기술을 이끌 대규모 청년 교류 추진을 약속하고, 향후 각 국 2023명의 청년 교류를 위해 총 6000만달러를 공동 투자한다.26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된 정상선언문에는 한미 양국이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미래 인재들의 인적 유대를 심화하고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한미 동맹 70주년이자 양국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진 올해를 기념, 각 2023명의 양국 학생을 위해 각각 3000만달러, 총 6000만달러
[에너지신문] 윤 정부가 미국과의 전략적 경제‧기술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수소‧반도체‧친환경 분야 사업에 19억달러(약 2조 5000억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워싱턴D.C. 현지시각), 美 상공회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6개의 미국 기업이 참석, 총 19억달러(약 2조 5000억원) 상당의 투자를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이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 유치는 2022년 9월 열린 북미 투자가 투자신고식 및 라운드테이블에서 신고된 11억 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보다 금
[에너지신문] 문동민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경제사절단이 24일과 25일 양일간 스웨덴, 노르웨이 2개국에 파견, 양국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문동민 상임위원이 스웨덴 외교부 통상차관,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 차관과 만나 양국의 산업, 통상, 신재생에너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고, 경제사절단은 각 국가별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열고, 양국의 무역·투자확대, 공급망 협력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우선 문 상임위원은 24일(현지시간) 스웨덴에
[에너지신문] 정부와 여당이 전기·가스요금 현실화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다만 구체적인 조정 시기와 규모에 대한 언급은 이뤄지지 않았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요금 민·당·정 간담회 직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그간 요금 인상을 반대해 온 산업계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박 의장은 "국민과 산업계, 에너지업계 등 이해당사자들이 조금씩 양보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 것"이라며 "최대한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조정안을 마련하도록
[에너지신문]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에 참가하는 에너지 기업은 어디일까?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24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데 동행할 경제사절단을 선정해 19일 정부 출범 이후 최대규모인 122개사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기업 4개, 대기업 19개, 중소․중견기업 85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14개 등이다.이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한다. 또 지에스(에너지), 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