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에 참가하는 에너지 기업은 어디일까?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24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데 동행할 경제사절단을 선정해 19일 정부 출범 이후 최대규모인 122개사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기업 4개, 대기업 19개, 중소․중견기업 85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14개 등이다.이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한다. 또 지에스(에너지), 두산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1월 제2 LNG터미널을 건설하고 있는 포스코의 동호안 매립 부지가 신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형 산업단지로 거듭날지 여부가 주목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스코그룹이 신사업 추진을 검토 중인 동호안(東護岸) 부지를 방문해 동호안 개발 규제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자리는 국무총리가 지역 투자 애로 현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황수성 산업통상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가 정부의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에너지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성과가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1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25개 공공기관중 에너지 공공기관이 13개 기관으로 50%이상을 차지한데 비해 2022년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은 27개 공공기관 중 4개 에너지 공공기관만이 최우수 등급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
[에너지신문] 에너지혁신벤처 민간투자 및 지원 동향을 공유하고, 그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은 19일 전경련회관에서 '제2회 에너지혁신벤처 C-Tech 포럼'을 개최했다.C-Tech는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기후(Climate), 탄소(Carbon), 청정(Clean)에 관한 에너지·기후기술을 뜻한다.기존 '에너지혁신기업 연대·협력 포럼'을 재정비해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에너지혁신벤처의 성장을
[에너지신문]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 제정과 ‘방사성폐기물관리청’ 신설을 포함한 방사성폐기물 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에 회부돼 집중적인 심사가 이뤄진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 법안을 포함해 36건의 법률안을 상정, 집중적인 심사를 위해 소위에 회부했다.‘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은 이산화탄소의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CCUS)에 대한 법제적 기반을 확립하고 관련 기술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책을 마
[에너지신문]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에너지‧플랜트 신규 프로젝트가 원활히 수주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모색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스클랴르 로만(Sklyar Roman) 카자흐스탄 제1 부총리와 만나 플랜트 수주 및 광물자원 협력 등 양국 간 경제협력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한·카 양국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측은 지난해 대내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출 및 원유 도입 확대에 힘입어 양국 간 무역 협력이 역대 최대(65억달러) 규모를 달성
[에너지신문] 가스위원회 신설을 두고 이해당사자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국회 산업위 전체회의에서 관련 개정법안이 상정되고, 소위원회에 회부되는 등 국회에서 처음으로 법제화 논의 대상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3일 산업부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가스위원회 신설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하고, 소위원회에서 논의가 필요하다며 소위원회에 회부됐다.이해당사자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스위원회 신설’이 법제화될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지만 향후 국회 소위원회에서
[에너지신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탄산수급 불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4월 13일부터 9월말까지 탄산수급 대책기간으로 지정, 탄산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여름철 탄산 공급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업계·협단체와 탄산수급 관리 간담회를 열고, 탄산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올해 조선업계의 선박 수주량이 늘어나면서 선박 제조에 사용되는 용접용 탄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름철 기온도 평년보다 높은 것으로 전망, 신선식품 택배사업
[에너지신문] 정부가 친환경산업 선도국인 포르투갈과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서울에서 열린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은 코스타 총리 방한 계기에, 양국 기업인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주한포르투갈대사관·포르투갈 투자무역청(AICEP)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방한 중인 안토니오 코스타(António Costa) 포르투갈 총리, 양국 경제단체, 주요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신문] 주택용·농사용 전기, 주택용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에 대해 2024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적용하는‘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원입법으로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은 이같은 내용의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1일 밝혔다.김 의원이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이유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물가 안정과 조세 지원이 필요한 재화와 용역의 공급가액에 0%의 세율을 적용해 부가가치세를 완전히 면세토록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에너지신문] 한전과 가스공사가 '뼈를 깎는 자구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인건비 감축, 자산 추가매각 등 추가적인 자구계획을 포함한 경영혁신대책을 조속히 마련, 발표할 예정이다.경영혁신대책에는 취약계층 지원, 에너지사용 효율화 등 향후 에너지분야의 핵심적인 정책과제 달성을 위한 조직운영 혁신방안도 포함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들에게 에너지공기업의 체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보다 상세히 알린다는 계획이다.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한
[에너지신문]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최초의 국가 기본계획이 의결됐다. 아울러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산업 활성화 및 기술혁신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3년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의지와 정책방향을 담은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주요 내용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지난해
[에너지신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그랜트 샵스(Grant Shapps)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이번 면담에서 양국 장관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청정에너지 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발표했다.공동선언문은 △화석연료에서 저탄소 전원으로의 에너지 전환 필요성 공감 △영국 신규원전 건설 참여 가능성 모색 등 원전 협력 강화 △양국 간 해상풍력,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 교류 및 협력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아울러 양국은 공동선언문과 함께 에너지 안보를 확립하고 기후변화에 대응
[에너지신문] “최근 미국, EU 등 주요국들이 공급망 회복력 강화 등을 위해 자국 중심의 산업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미국과 EU 경제통상법안에 대해 앞으로도 우리 업계와 원팀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기업 대상으로 미(美)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전기차 세액공제 잠정 가이던스, EU 핵심원자재법‧탄소중립산업법에 대한 공개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IRA, 핵심원자재법안 등 미국과 EU 주요 경제법안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에너지신문] 최근 발표된 EU 핵심원자재법과 탄소중립산업법 등 글로벌 공급망 관련 이슈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대응 과제’를 주제로 제1차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을 열고 학계와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국들이 코로나 팬데믹, 러-우 전쟁 등의 여파로 첨단산업 및 원자재와 관련된 공급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자국 중심의 공급망 산업 정책을 적극 도입함에 따라, 한국 정부와 업계가 당면하게 된 현 상황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찾았다.우선 김양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을 5일부터 공고하고 오는 17일부터 약 30여일간 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이 사업은 4대 다배출 업종(철강, 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의 탄소중립 기술개발에 2030년까지 9352억원(국비 6947억원)을 투자해 수소환원제철, 화학공정 전기가열로, 혼합시멘트, 저온난화 공정가스 등 '게임체인저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2050년까지 산업 부문 탄소감축 목표의 절반 이상인 1억 1000만톤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에너지신문]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은 전기·가스요금 조정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정부는 전기 및 가스요금 조정과 관련,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4일 한국재정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전기·가스요금 관련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놨다. 추가적인 요금 인상에 대해서는 시각차가 있었으나 취약계층 충격 완화, 에너지절약 유도 인센티브 제공 등 다수가 공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발언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5일 에너지기술 R&D PD(Program Director) 초빙계획을 공고하고, 미래원자력과 스마트 수요관리 분야 PD 신규 채용에 나선다.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신규채용은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 등의 국정과제와 새정부 에너지 정책방향,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 정부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에너지 신산업 수출과 혁신벤처 육성 등 에너지산업의 성장동력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구체적으로는 그간 1명이 전담해 오던 원자력 분야를 미래원자력과 원자력환경 분야로 확대, 미래원자력
[에너지신문] 미국 정부가 한국산 양극재·음극재로 제조한 전기차 배터리를 사용해도 보조금을 받도록 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규칙을 공개한데 대해 우리 정부 및 업계가 안도하는 분위기다.지금처럼 한국에서 생산한 양극재·음극재를 미국으로 수출해 가공해도 보조금 대상에 포함돼 한국 기업들은 공정 변경이 필요없게 되는 등 우리 정부와 배터리·소재업계에서는 한국기업의 입장이 상당부분 반영됐으며,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미 재무부는 31일(현지시간) 'IRA 전기차 세액공제 잠정 가이던스(Notice O
[에너지신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 참석, 전기·가스요금 조정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산업부에 따르면 당정은 원가 이하의 에너지요금이 지속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공기업 재무상황 악화 및 안정적 에너지 공급기반 위협, 에너지 절약 유인 약화 등에 따른 전기·가스요금 인상의 불가피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는 한편, 국민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협의결과에 따라 당정은 서민생활 안정, 국제 에너지가격 추이, 물가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 채권시장에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