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가스앱이 겨울철 가스요금 급등에 대비해 '난방비 지원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난방비 대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가스앱’은 시민들의 가스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난방비 지원 캠페인에 동참하는 도시가스 7개사는 서울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대륜이엔에스, JB(주), 예스코, 군산도시가스, 귀뚜라미에너지이며 고객들을 위해 가스앱과 손을 맞잡았다. 정부 정책이나 지원 사업이 마련돼 있지만 민간기업 차원에서 난방비 지원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사례는 드
[에너지신문] 한국선급(KR)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린솔루션과 5일 울산 통합디지털융합센터에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기반 선박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실제 선박을 360도 촬영한 영상 및 3D CAD(캐드) 모델을 기반으로 선박 가상현실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선박 시운전 콘텐츠 개발 및 선원 교육훈련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HD한국조선해양은 자사의 디지털트윈 솔루션인 ‘HiD
[에너지신문] LNG추진선 469척, LNG벙커선 55척이 전세계에서 운항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28년까지 LNG추진선은 537척이 추가 발주돼 현재의 2배 이상인 1006척에 이르고, LNG벙커선은 2025년까지 66척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이같은 전망은 최근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가 DNV의 전망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전 세계 선박 중 총 7986척(운항+발주)이 해상 환경 규제에 대응 중으로, 지난 1년 사이에 15.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탈황설비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8일 한국LPG배관망사업단 영남지역 안전팀과 합동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소재 LPG배관망사업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소재 LPG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한 국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전국의 LPG충전소 특별점검 등을 통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 역시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경남서부지사는 이번 LPG배관망 사업장 점검을 시작으로 △LPG충전소 안전관리 규정 준수여부 점검 △벌크로리 차량 주요 안전장치 전수조사 △사업소 대표자
[에너지신문] 지난해 국내 기업의 플랜트 수주가 300억달러를 넘어 8년만에 최대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난해 플랜트 수주액이 총 302.3억 달러로 당초 목표 30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241.8억 달러 대비 60.5억 달러, 25.0% 증가한 것으로, 2015년 364.7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최대 성과다.지난해 12월 29일 마지막 근무일에 캐나다에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5억 달러를 수주하면서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이번 성과는 2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4년 성장 키워드를 ‘글로벌 확장’으로 꼽았다. 핵심사업의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며 글로벌 친환경 종합 사업회사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 결과 합병 원년 기업가치(시총)는 3배로 퀀텀점프 했다.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돌파도 확실시되고 있어 합병 시너지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에 그치지 않고 2024년을 ‘글로벌 확장의 해’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와 인입가이드제 신설 등을 포함한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하고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갔다.2016년 규정개정 이후 시설이용자가 2016년 2개사에서 2023년 18개사로 증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발생하는 한편 배관망 공동이용 조건의 공정성 요구가 지속됐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시설이용자와 협의를 거쳐 지난 12월 27일 이사회에서 ‘배관시설이용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안정적 배관 운영 범위내에서 공동이용의 공정성, 효율성, 편의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규정을 개정했다는
[에너지신문]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경감 지침’ 개정에 따라 적극적인 요금감면 혜택 홍보에 나섰다.광주광역시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에 더욱 힘을 보태기 위해 해양에너지는 요금감면 대상자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경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해양에너지 홈페이지 및 지로 고지서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안내하며,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신청서비스를 구축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으며, 온라인 신청을 어려워하는 고객들을 위한
[에너지신문] LNG터미널 및 배관망의 적정규모와 확충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 천연가스 인프라의 효율적 활용과 적정규모 산정 개선 용역이 추진된다. 장기 천연가스 전망을 고려할 때 국내 천연가스 인프라 확대에 따른 국가적 관점에서의 천연가스 설비의 유휴화 가능성 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연내 용역 결과를 도출해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수립에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가스공사 및 민간사의 천연가스 인프라 현황 조사 및 전망 △사례 조사를 통한 천연
[에너지신문]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조치로 가정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동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원료비 제도 합리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는 등 제도개선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원료비 제도 합리화를 위한 제도개선 용역을 발주하고, 연내 도시가스연동제 유보로 인한 누적 미수금 급증 등 다양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용역 주요 역무는 △원료비 연동제 등 가스공사 요금체계 현황 및 분석 △국내ㆍ외 가스시장 환경 및 가스 요금제도 사례 분석 △원료비 연동제 현황 및 문제점 분석 △
[에너지신문]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5일 평택 LNG생산기지에서 천연가스 수급 및 설비 안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국내 천연가스 수요의 약 35%를 생산하는 평택 LNG생산기지는 지난 1986년 상업운전 개시 후 수도권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최연혜 사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의 공급은 가스공사의 존립 근거”라며 “새해에도 안전 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가스공사는 지진,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가스 공급 중단 및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새해 벽두부터 안전
[에너지신문]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으로 올해 첫 수주의 포문을 열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8만 8000입방미터(㎥)급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3032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발주된 39척의 LPG·암모니아운반선 중 60%
[에너지신문] 상반기까지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무탄소 전원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4일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중앙・지방공공요금을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하고, 물가안정 기여를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경우 물가안정 기여시 노력과 성과 정도를 경영평가시 반영하고, 지자체의 경우 물가안
[에너지신문] 로우카본(대표이사 이철)이 최근 강진 다산청렴연수원에서 ‘2024 미래 비전 포럼’ 워크숍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City of 2050’이라는 새해 비전 선포와 더불어 부문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사외이사를 포함해 130명이 넘는 임직원이 모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이철 대표는 자본이 기후변화에 따라 움직이는 시대, 로우카본이 녹색성장을 이끌고 그린머니를 주도할 것임을 강조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주범인 탄소에 적정 가격을 매
[에너지신문] 천연가스 산업계를 달구고 있는 뜨거운 감자 중 하나는 발전공기업과 민간기업의 LNG직수입과 LNG터미널사업이다.천연가스시장의 패러다임이 요동칠 수 있는 관련 제도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민간 LNG 사업자의 LNG비축 의무 및 제3자 판매, 가스위원회 설치 및 구성, 중립적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 신설 등을 둘러싼 논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말 민간의 LNG 비축과 국내 제3자 처분이 허용된 ‘국가자원안보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본회의 절차만 남았지만 가스위원회 설치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지난 2일 2024년도 갑진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조용돈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를 천연가스 정비업무를 기반으로 수소가스, CCUS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 매출 1조원 달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해 △근로자 안전 최우선 △새로운 역할 수행을 위한 변화 주도 △전략적 인력 운영을 통한 지속성장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구축 등 추진 방향을 강조했다. 또한 조 사장은 “지난해에는 친환경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일 한국가스기술공사 4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2학기 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전원자력연료, CNCITY에너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충남대 및 DSC 지역혁신플랫폼이 협력, 개설한 정규 수업 과정으로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 및 청년 취업역량 제고의 목적으로 개설됐다.‘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 과정은 정규 수업(15주)과 현장견학(4일)으로 구성 △각 기관 사업소개 및 채용제도 설명 △가스산업 △도시가스 △
[에너지신문] 이찬의 삼천리 부회장은 신년사를 대신해 직원들이 그룹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경영 설명회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이날 이찬의 부회장은 경영 설명회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다함께 번영을’ 이루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신사업을 실행하고 기존 사업을 확충하는 성장 경영 △무사고 무재해를 실현하며 부문 책임경영을 실행하는 안전 경영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면서 신뢰와 소통의 조직을 구현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그룹의 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 각 부문별로 사업 현황과 향후
[에너지신문] (주)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2일 회사 대강당에서 2024년 시무식과 함께 ‘ESG경영 및 사고 Zero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의 ESG경영 활성화에 발맞추기 위한 것으로, 직원 대표의 결의문 선서에 이어 임직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ESG경영 및 사고 Zero 실천’을 다짐했다.정회 대표이사는 사고 Zero 안전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항상 ‘안전 최우선’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해양에너지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던 2022년 1월 27일,
[에너지신문]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일 대구 본사 중앙통제실에서 천연가스 생산·공급 현황을 긴급 점검한 후, 전 임직원들과 함께 ‘2024년 시무식’을 열었다.새해 첫 일정으로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점검한 최연혜 사장은 “지진, 산불 등 재난 발생 시에도 국민께 중단없는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이어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4년에는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국민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