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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만 파라는 옛 속담이 있다. 속담은 진리라고 생각하지만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는 태양광이라는 한 우물만 파고 있는 것 같다.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유럽은 최근 해상풍력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스페인은 2020년까지 자국내 전체 전력 생산량의 30%에 육박하는 34GW를 풍력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을 세웠
기자수첩
권준범 기자
2011.05.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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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에너지효율화 방안으로 일컫는 에너지절약.언제부턴가 공공기관을 필두로 에너지절약을 위해 냉난방온도를 극히 제한하는 추세가 지배적인데. 실내온도가 28℃쯤은 돼야 냉방기 가동.하지만 온도기 설치지역과 실제 컴퓨터를 앞에 두고 느끼는 체감온도는 매우 큰 차이.에너지효율 잡으려다 더위에 지친 직원들의 업무효율은 어떻게 챙기나.
가십
에너지신문
2011.05.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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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가 또 다시 담합사건의 불명예를 안게 됐다.정유사 담합은 올해 공정위가 30년간 최초, 최고, 최대, 최장 등의 의미를 부여해 선정한 30대 사건에도 3건이나 이름을 올리면서 ‘희대의 담합꾼’으로 회자되고 있다.정유회사간 담합 사건은 지난 1988년 6개 정유회사 담합건, 1998~2000년 5개 정유회사의 군납 유류구매 입찰
사설
에너지신문
2011.05.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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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토해양부의 LNG 화물차 전환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LNG버스 시범운행에 대한 빗발치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환경부는 묵묵부답.최근 LNG자동차 산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던 모 기업이 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LPG 또는 특수가스분야에서 천연가스분야로 사업을 확대한 일부 기업들의 경영상황도 악화일로. 정부의 장밋빛 정
가십
에너지신문
2011.05.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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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산업 규모가 3년새 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제조업체는 2007년 100여개에서 2010년 215개로 2.2배 늘어났고 고용인원은 2007년 약 3,700명에서 지난해 1만3,400여명으로 3.6배가 증가했다. 신재생에너지 생산량도 2007년 1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8조1,000
사설
에너지신문
2011.05.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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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S가 바로 코앞인데 의무대상 발전사들은 정부에 불만이 한가득이라고. 부지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는 이에 대해 손놓고 있다는데. 농작물을 팔아서 수익을 내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기 전에 농사지을 땅부터 마련해야 하는 것이 우선 아닐지.
가십
에너지신문
2011.04.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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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송수단 보급활성화를 위한 포럼 현장. 플로어 질의시간 예상치 못한 비판이 이어져 참가자 모두 급당황. 천연가스차량 그만큼 지원받았으니 됐고, 디젤 등 타 연료 또한 친환경 수송연료라는 주장. ‘친환경 수송수단’이 아니라 그냥 ‘수송용 천연가스’ 보급활성화를 위한 포럼이었어야….
가십
에너지신문
2011.04.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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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석유공사 광물공사 석탄공사 등 6개 에너지 공기업의 부채가 전년보다 10조 증가. 평균 부채비율은 2009년 106.7%에서 120.7%로 껑충. 자원개발과 시설투자, 차입금 증가 등으로 부채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마냥 고고씽. 석탄공사는 적자 누적으로 여전히 완전 자본 잠식상태. 아무리 공기업이라지만….
가십
에너지신문
2011.04.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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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결과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선거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선거결과가 주는 의미 가운데 집권당인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일반 국민에게 ‘무리하게’ 다가갔으며, 그로 인해 국민들의 지지와 공감대를 얻는데 실패했다는 점은 분명하다.4대강 사업도 그 중 하나일 게다. 정부는 4대강
사설
에너지신문
2011.04.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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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또다시 대대적인 공기업 기관장들에 대한 인사가 시행된다.현 정부에서 임명돼 올해 임기가 끝나는 기관장만 모두 134명에 이른다고 한다. 지식경제부 산하의 에너지 공기관과 무역 관련 공기관도 예외는 아니다. 현 정부 들어 임명된 지경부 산하 공기관 사장들의 임기 종료가 6~10월에 줄줄이 몰려있다.2008년 우리는 이미 정부의 공기업 사장 인선과 관련
사설
에너지신문
2011.04.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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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관리하는 주체는 제작·설치 업체가 아니라 바로 소비자라는 사실을 주지시키고 필수적인 관리요령을 명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으로 불리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이 개발, 보급에 전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그린홈 100만호 사업을 비롯해 보급을 위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각종 세재혜택을 주면
사설
에너지신문
2011.04.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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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리원전의 차단기 및 전력계통 고장으로 고리원전 1호기에 대한 정밀 안전이 실시되고 최소 한달이상은 가동이 중단된다고 한다.고리 1호기에 대한 안전성 우려와 영구폐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정밀 안전 실시후에도 가동 여부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고리원전 1호기의 정지를 둘러싸고 국내에서도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정부가
사설
에너지신문
2011.04.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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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홈 보급사업을 통해 태양열 집열기가 많이 설치됐는데. AS요청이 접수돼 막상 가보면 먼지가 쌓여 효율이 떨어진 경우가 많다고. 설치금액 절반 이상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서인지 관리도 나라에서 해주는 걸로 착각하는 분들이 계신 듯. 자기 물건은 자기가 관리해야 하겠죠?
가십
에너지신문
2011.04.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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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정유사의 공격 포인트였던 폭리논쟁.이제 일선 주유소가 폭리논쟁의 중심에 서게 됐는데.초 고유가 상황에 정유사가 인하한 기름값이 일반 소비자까지 전해지지 않은 채 주유소 단계에서 사라졌다는 의혹의 눈초리가 발단. 그저 억울하다는 주유사업자들의 항변. 진짜 억울한 쪽은 과연 누구?
가십
에너지신문
2011.04.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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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사태이후 원전정책을 유지하는 국가와 재검토하는 국가의 특성이 확연히 나뉘고 있다고. 원자력 설비와 우라늄 등 원료를 생산·수출하는 국가, 산업의 성장속도가 빨라 전력공급에 대한 수요가 큰 개도국은 원전정책을 유지하는 반면 EU 등 선진국들은 원전정책을 재검토 중. 역시나 ‘경제논리’가 지배.
가십
에너지신문
2011.04.22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