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리원전의 차단기 및 전력계통 고장으로 고리원전 1호기에 대한 정밀 안전이 실시되고 최소 한달이상은 가동이 중단된다고 한다.고리 1호기에 대한 안전성 우려와 영구폐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정밀 안전 실시후에도 가동 여부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고리원전 1호기의 정지를 둘러싸고 국내에서도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정부가
그린홈 보급사업을 통해 태양열 집열기가 많이 설치됐는데. AS요청이 접수돼 막상 가보면 먼지가 쌓여 효율이 떨어진 경우가 많다고. 설치금액 절반 이상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서인지 관리도 나라에서 해주는 걸로 착각하는 분들이 계신 듯. 자기 물건은 자기가 관리해야 하겠죠?
오랫동안 정유사의 공격 포인트였던 폭리논쟁.이제 일선 주유소가 폭리논쟁의 중심에 서게 됐는데.초 고유가 상황에 정유사가 인하한 기름값이 일반 소비자까지 전해지지 않은 채 주유소 단계에서 사라졌다는 의혹의 눈초리가 발단. 그저 억울하다는 주유사업자들의 항변. 진짜 억울한 쪽은 과연 누구?
후쿠시마 사태이후 원전정책을 유지하는 국가와 재검토하는 국가의 특성이 확연히 나뉘고 있다고. 원자력 설비와 우라늄 등 원료를 생산·수출하는 국가, 산업의 성장속도가 빨라 전력공급에 대한 수요가 큰 개도국은 원전정책을 유지하는 반면 EU 등 선진국들은 원전정책을 재검토 중. 역시나 ‘경제논리’가 지배.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국제유가와 국제적인 환경규제의 강화는 에너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생산활동에 임하느냐가 곧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도록 만들었다. 에너지다소비 업장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의 입장에서야 자사내의 인력을 활용해서 환경변화에 대처할 수 있겠지만 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에너지의
공짜를 좋아하면, 양재물도 마신다는 말이 있다. 양재물이라면 극약으로 알고 있는데, 그 양재물로 수산물을 부풀려 100억대를 챙겼다는 뉴스를 보고 화가 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길래 양재물로 자신의 배를 채울 생각을 했는지 납득이 잘 가지 않는다.이것뿐인가? 동경전력이 쓰나미 이후 보여준 실망스러운 대응도 전쟁을 일으킨 전범에서나 볼 수
에너지전문가 칼럼 2 - 가스부문에너지경제연구원ㆍ에너지신문 공동기획요즘 우리나라 LPG산업이 처해 있는 상황을 보면 ‘사면초가(四面楚歌)’라는 고사성어를 떠올리게 된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LPG 소비는 지난해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클린디젤을 앞세운 정유업계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으며 정부의 물가인상 억제정책에 따라 수입가격 상승에
유럽의 태양광 발전차액 축소여부를 놓고 국내 기업들이 민감. 원전문제로 신재생에너지가 다시 한번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 우리 태양광 기업들은 국내 시장이 아닌 유럽시장 상황만 항상 예의주시. RPS 시행 전까지 국내 시장은 불 꺼진 주막인가.
가스산업 경쟁도입법안 처리를 위해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보완방안이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했는데. 다름 아닌 4.27 재보선 때문이 아닐까 하는 의문.치열한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국회가 여전히 첨예한 논란이 되고 있는 법안 처리를 서두를 이유는 없을 듯. 정치에 밀린 산업문제 앞에 정부는 자기 마음 몰라주는 국회가 야속할 듯.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리원전 1호기가 고장이나 정지되는 사고가 발생. 정부는 애써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해명하지만 이미 국민의 마음속에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불심감이 가득. 정부의 원자력 정책 추진은 이제 ‘산너머 산’이 될 듯.
예전 국내 모 재벌 총수가 임종 직전 본인을 대신해 회사를 이끌어갈 자녀들을 불러 이러한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얘들아. 절대 돈 안되는 사업은 시작하지 마라.”당연한 얘기겠지만 그만큼 기업 경영에 있어 이윤 창출은 생의 마지막으로 남길 말일 만큼 중요한 것이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신재생에너지는 아직까지 ‘돈 안되
유럽에서 청정에너지로서 큰 두각을 나타내는 신재생에너지원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풍력에너지이다. 원폭 피해를 입었던 일본과는 대조적으로 독일은 구소련의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후 원자력을 포기하고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정책을 택했다. 이같은 독일의 정책이 활력소가 되어 유럽은 이미 풍력을 선두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기 시작했다
국내 천연가스산업 구조를 어떻게든 독과점체제로 만들려는 정부의 노력이 눈물겹다.1년 넘게 국회 계류 중인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해 정부는 스스로 만든 법안에 보완방안까지 덧붙여 의원들을 일일이 설득한 것으로 전해진다.보완방안 마련은 ‘민간의 기회주의적 행태로 수급불안 및 요금상승이 야기된다는 경쟁 반대론자들의 우려를
거제, 통영, 고성지역의 어업피해보상을 위한 조사연구용역결과 보고서가 조작의혹에 휩싸이면서 계약이 해제됨에 따라 2008년 10월이후 진행돼온 어업피해보상문제가 또다시 미궁에 빠졌다.한국가스공사가 조사용역비를 부담하고 어민들이 추천한 제3자 용역기관의 그동안의 조사가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다. 더구나 생계와 관련된 어업피해보상이기에 오랜 기간 이 용역결과에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따라 원자력을 축소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대체에너지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어가는데. 정부는 저렴하게 전기요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자력발전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항변. 국민은 무섭지만 추가비용은 부담하기 싫다니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나.
일본서 날아온 방사능이 비를 타고 내린다고 한바탕 큰 소동. 정부가 인체에 아무 영향이 없는 수치라고 발표했음에도 휴교에 일정취소 등 난리법석. 불안한 마음이야 있겠지만 휴교령은 좀 오버인 듯. 근거없는 루머에 마음 졸이며 살기엔 인생은 너무 짧지 않은가.
대구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거대한 규모의 대기업과 조그만 중소기업들이 옹기종기 모였는데.대기업 부스 근처의 몇몇 작은 기업들은 거대한 규모에 완전히 묻혀버려 불만이 한가득. 에너지전시회도 최근 유행하는 상생의 방안이 절실한 듯.
정유사의 얌체행동이 주유사업자와 일반국민을 동시에 울리고 있다.빗발치는 석유가격 인하 요구에 최근 정유사는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을 리터당 100원씩 인하는 유례없는 조치를 단행했다.가격인하 발표에 덧붙여 ‘손실을 감안한 과감한 가격인하’ ‘고물가로 고생하는 국민들과 고통분담’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
천연가스 수급문제가 심각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4월 때 아닌 수급불안 논란은 일본 원전사태와 중동지역의 정세불안, 에너지 수급여건 변동 등 다양한 원인에서 출발한다.지금도 전국적으로 배관망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국민생활에 더없이 중요한 에너지자원인 천연가스에 대한 수급불안은 우리 경제는 물론이고 일반 국민생활에 치명적인 타격이 된다.때문에 그 어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의 조경태 위원이 전기요금 누진제의 한도를 정하는 내용의 ‘전기사업법개정안’을 발의한 것은 에너지절약의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시점에서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조경태 의원에 따르면 우리의 주택용 요금 누진제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6단계에 달하며 1단계(56.2원/kWh)와 6단계(656원/kWh) 간 전기요금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