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원전산업계 전문가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운영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한수원의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 경과보고 및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엔지니어링 체계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한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고도화된 설비 관리 체계인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전환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사내외 원전 전문가들로 자문위원을 구성
[에너지신문] 국내 풍력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들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다수 수상했다.11일 한국풍력산업협회에 따르면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총괄 대표 △김범석 제주대학원 풍력공학부 교수 △최돈관 신라정밀 대표 △변조민 에너지공단 풍력발전합동지원반 차장 △조공장 환경연구원 지속가능전략연구본부장이 지난 8일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그간 풍력산업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약해 온 이들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최우진 대표는 풍력협회 대외협력부회장으로 해양공간계획 수립부터
[에너지신문]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한국 총괄 대표가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한국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최우진 대표는 국내외 정부 부처와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 Renewable UK, 일본 풍력협회 등 국제 풍력 전문 기관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한국 해상풍력 및 기반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법률전문가로서 해외 사례조사, 연구를 통한 해상풍력 관련 국내 법령 및 제도 개선에 적극 참여해온
[에너지신문] 해줌과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대태협) 태양광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해줌과 대태협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양광 사업의 생태계 및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태양광 사업 발전에 필요한 활동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공동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해줌은 13년 업력의 태양광·에너지 IT 기업으로 200만명 이상이 사용한 자체 제작 태양광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다 수준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경험을 갖추고 있는 해줌은 현재 VP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민간기업과 협력해 청정에너지인 그린수소를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했다.서부발전은 9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에너지기술연구원, 테크로스와 ‘태양광 발전 연계 변동 부하에 대한 차세대 알카라인 수전해 설비 실증 성공 기념식’을 진행했다.서부발전 등 3사는 지난 2021년 1월 수전해 핵심기술 개발, 핵심 소재 성능향상, 셀 면적 확대, 스택 및 보조시스템 개발·제작 등을 목표로 연구에 들어가 이달 초 50kW급 수전해 설비 실증을 마쳤다.수전해란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에너지신문] 대전광역시가 ‘지역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일류녹색경제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대전시는 지난 8일 대전시는 8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전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위원회는 건물, 수송, 에너지 분야 전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대전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에너지신문] 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효성그룹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해초류
[에너지신문] HD한국조선해양이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를 구축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울산 HD현대중공업 야드에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 준공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는 선박에 탑재되는 일련의 화물 운영 시스템을 육상에 구축, 해상에서 구현되는 실제 성능을 예측하는 설비다.기존 실증설비가 LNG 연료 공급, LNG 재액화 설비 등 특
[에너지신문]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3월31일까지 시행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전국 평균 농도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시행한 계절관리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전국 평균농도는 21㎍/㎥으로 제4차 계절관리제(2022.12.1.~2023.3.31.) 전국 평균농도(24.6㎍/㎥) 대비 약 15%가 개선됐다. 특히 올봄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총력대응(2.27~3.31)을 추진
[에너지신문] 바이와알이(BayWa r.e. Korea)가 한국제지와 손잡고 풍력사업 개발에 나선다.양 사는 최근 경북지역 내 60MW 규모의 육상풍력 사업 개발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향후 20년 동안 연간 약 4만 5000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이 사업은 약 1800억원 규모의 육상풍력 발전사업으로 한국제지는 사업을 위한 토지를 제공하고, 바이와알이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사업개발, 건설, 운영을 담당한다.바이와알이는 전세계 30여개국
[에너지신문]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전세계의 정부와 기업들의 발걸음이 어느때 보다도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탄소 조세를 활용한 채찍과 그린 지원금을 통한 당근 정책 동시에 구사하면서 기후 위기를 재생에너지 및 전력 신산업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 있다.기후 위기가 통상 압력으로 작동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정부 및 기업들의 대응과 우리나라의 대응 현황을 모색하는 ‘2024년 한국RE100 기술전략 컨퍼런스’가 4일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한국RE100협의체와 고려대 에너지환경·기술기술인재양성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에
[에너지신문] 재생에너지 수요자와 공급자 간 매칭, 정보공유, 네트워킹 등을 통한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 도모하는 행사가 열린다.(재)기업재생에너지재단은 오는 8일 프레스센터에서 ‘2024 한국 재생에너지 매칭포럼(Korea RE-Sourcing Forum(Semi) 2024)’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시장 참여자들이 자리에 모여 시장 및 정책입안자에게 시그널을 보냄으로써 재생에너지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포럼에는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과 지자체, 금융기관, NGO를 비롯해 RE100 기업, ESG 공시 기업 등
[에너지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에 위치한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중립 환경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캠프는 한국에서 연수 중인 인도네시아 등 17개국 환경분야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고 실무 중심 역량 강화를 통한 공단과의 환경협력과제 발굴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이번 연수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우수 사례와 연수생들의 수요가 많은 한국의 자원순환경제 이행계획 등을 공유하고
[에너지신문] RWE 리뉴어블즈코리아가 추진 중인 495MW 규모 충남 태안 서해해상풍력이 전기위원회 발전사업허가 심의를 통과했다. 전기사업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RWE에 따르면 이번 허가는 지난해 12월 일본 북부 니가타현 해상풍력단지 개발권 획득한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두 번째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에 국내에서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설계 및 환경영향평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주민 의견 수렴 등 남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32년 3월까지 사업준비를 계획하고 있다.서택원 RWE 리뉴
[에너지신문]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전 세계의 정부와 기업들의 발걸음이 어느 때보다도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탄소 조세를 활용한 채찍과 그린 지원금을 통한 당근 정책 동시에 구사하면서 기후 위기를 재생에너지 및 전력 신산업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 있다.기후 위기가 통상 압력으로 작동하고 있는 현재, 글로벌 정부 및 기업들의 대응과 우리나라의 대응 현황, 그리고 방향을 모색해 보는 ‘2024년 한국 RE100 기술 전략 컨퍼런스’가 4일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한국RE100협의체와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가
[에너지신문] 국내 해상풍력 산업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전시·컨퍼런스가 오는 6월 열린다.한국풍력산업협회는 6월 17~18일 양일간 일정으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해상풍력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공급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주요 행사 일정을 보면, 먼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은 ‘한국 해상풍력 산업분류 고도화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된다.협회는 해상풍력단지 전주기를 △단지개발 △구매·제조 △설치·시공
[에너지신문] 가축 분뇨 에너지로 농촌 에너지 자립 달성이 추진된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충남 홍성군 소재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농업회사법인 ㈜성우를 방문했다. 한훈 차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 1월3일 발표한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과 관련해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확충 및 지역 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식품부는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축분뇨 처리 방식을 기존 퇴액비화 위주에서 벗어나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화 비중을 늘
[에너지신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차전지(배터리)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스코프3) 배출량 산정 안내서를 5일 발간한다고 밝혔다.온실가스 배출량은 온실가스 측정대상 및 범위에 따라 △스코프1(기업이 소유‧통제범위 내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량) △스코프2(기업이 구매‧사용한 에너지원 생산 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 △스코프3(기업의 소유‧통제 범위 외 기업의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로 구분한다.최근 들어 국제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기준 제도화, 공급망 실사, ‘유럽연합(EU) 배터리법
[에너지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3일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중소기업 맞춤형 화학완전관리를 지원한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환경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등이 함께 했다.‘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은 화학안전에 취약한 표면처리업, 페인트·잉크업, 금속재자원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흩어져 있던 화학안전 지원사업이다.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학안전 설비 교체․개선 비용 보조 △취급시설 설치검사 기술지원 △취
[에너지신문]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정종선)가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손을 잡고 협회 회원사를 포함해 국내의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기술과 서비스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자동차환경협회는 인도네시아 에너지 기업 인디카에너지 그룹의 계열사인 PT Energi Makmur Buana (EMB)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친환경자동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환경협회는 친환경자동차사업에 필요한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소, 내연기관차의 전동화, ESG 등에서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