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전기·전자제품을 구성하는 부품, 소재 등의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시험하는 국제공인기관으로 인정 받았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계열 회사들이 생산·판매하는 관련 제품의 무해성을 직접 시험할 수 있게 됐다. 이 시험 결과는 세계 104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는다.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Directive)’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
[에너지신문]국제 구리 선물가격(LME 3개월물)이 톤당 9000달러를 상회하는 등 1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 가격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톤당 8000~8500달러 사이에서 횡보세를 보이다 3월 중순들어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며 한때 9164.5달러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대비 3.6% 상승했으며 올해 연저점인 2월9일 톤당 8169달러 대비해서도 8.5% 상승한 수치다. 황유선 국제금융센터 책임연구원의 최근 구리가격 상승 배경과 전망에 따르면 국제 구리가격이처럼 상승한 배경으로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김철중 사장이 26일 서울 종로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5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김철중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최근 수년간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배터리 기업들의 요
[에너지신문] 최근 국제유가가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휘발유 가격 강세가 국제유가에 또 다른 상승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미국 휘발유가격 강세 및 시사점을 통해 미국 휘발유 선물가격이 올해들어 30% 가까이 상승하며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소매 가격도 갤런당 3.5달러에 근접한 가운데 국제유가(WTI)와 격차도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미국 휘발유 선물가격은 지난 21일 갤런당 2.727달러(배럴당 114.5달러)로 연초 대비 30% 상승했다.지난 1월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신규 구축’을 위해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한국농어촌공사 간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했다.그간 산업부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신규 구축’을 준비해왔다.‘핵심광물 전용 신규 비축기지’는 2024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417억원이 투입되고, 새만금 국가산단 내 부지면적 약 18만㎡(약 5만 4000평) 규모에 일반창고 8개 동, 특수창고 4개 동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이번 부지 매입을 통해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신규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에너지신문] SK엔무브의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K-BPI는 지난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지크는 26년 연속 엔진오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해당하는 ‘골든브랜드’로 선정됐다. 국내 1위 윤활유에 머무르지 않고 품질과 고객 편의를 높이며 고객 신뢰를 쌓았다는 평가다. SK엔무브는 지난 1995
[에너지신문] 정부가 요소 수급 안정화를 위해 국내 요소 생산시설 구축 검토, 연간 요소 수급관리계획 수립 등 근본적인 대책을 민관 합동으로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또, 반도체 공정용 희귀가스인 네온은 2028년 완전 자립화를 목표로 재활용 기술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을 적극 지원하는 등 공급망 자립화 및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8대 산업 공급망 선도 프로젝트’ 이행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조달청 등 관계부처, 롯데정밀화학(요소), 티이엠씨(반도체 희귀가스)
[에너지신문] GS리테일이 폐식용유 수거 방식 개선을 통해 점포 운영 편리성 제고 및 환경적으로 보다 투명한 탄소 발생량 저감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내달 15일부터 플랫폼을 이용한 폐식용유 수거를 개시한다. 기존에는 점포에서 발생한 폐식용유 수거를 위해서 수거 요청 접수, 단가 확인, 수거 방문일 조정 등 몇 차례의 확인 작업으로 불가피한 업무 로드가 발생했고 수거되는 폐식용유의 정확한 용량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GS리테일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거 업
[에너지신문] SK에너지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국내 정유사 가운데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기록했다. 이어 에쓰오일(S-OIL)과 GS칼텍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소비자 호감도 조사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의 순호감도가 가장 높았으며 S-OIL이 뒤를 이었다.25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국내 주요 정유업체인 SK에너지·
[에너지신문] DS단석(대표 한승욱, 김종완)은 ENEOS(대표 토모히데 미야타), HMLP(사장 나카무라 히데유키), 노무라 사무소(사장 노무라 쇼지), 요시카와 유지(사장 요시카와 치후쿠), 삿포로 유지(사장 치바 유스케) 등은 지난 1월11일 한국과 일본의 바이오 연료 및 공급 원료에 대한 협력을 고려하기 위해 마련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각 사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목표로 ENEOS가 상용화 추진하는 SAF(지속가능항공유) 생산 공장(와카야마 플랜트)에 폐식용유, 유지 등 원료 공급,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윤리경영 강화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지난 2000년을 전후해 부정부패를 강력하게 규제하는 부패라운드(Corruption Round)가 국제관계의 화두로 등장하면서 기업활동에 있어 윤리적 기준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러한 부패라운드의 전개는 윤리적인 환경과 조건을 세계 각국 공통으로 표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발전했으며 이는 윤리 라운드(Ethics Round)로 그 가치가 확대됐다. 결국 윤리경영이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는 필수조건으로 자리잡게 됐고 그
[에너지신문] 애경케미칼이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문화 확립에 힘쓰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울산과 청양공장 하도급 거래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문 지식을 갖춘 법무팀이 직접 방문해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과 하도급 거래 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애경케미칼은 공정거래와 부정경쟁 관련 리스크를 철저히 파악하고 사전 조치하고 있다. 이번 하도급거래 담당자 대상의 업무 교육 또한 리스크 조치 사항의 일환이다. 추후에는 하도급법 교육 자료를 제작해 협력업체에
[에너지신문] 화학경제연구원이 석유화학산업 입문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석유화학 공정의 발전 방향에 대해 교육한다.화학경제연구원은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석유화학 입문교육Ⅱ’을 진행한다.화학경제연구원에서 10년째 진행하는 이 교육은 지난 1월 25-26일 양일간 진행된 석유화학 입문교육의 두 번째 시리즈로, 화학산업 입문자 및 실무자를 주 교육 대상으로 진행한다.탄소중립이 RE100, ESG 경영, 탄소국경세, 그린 택소노미 등과 같이 국제무역의 규범으로 가시화됨에 따라 산업부
[에너지신문]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4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아트로버컴퍼니(대표 정현욱)에 공연예술 후원금 1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1월에 공연한 듀에토(백인태, 유슬기)가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S-OIL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S-OIL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그동안 129회의 무료 공연을 개최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에너지신문] 울산 앞바다의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 실시됐다.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오는 2030년까지 울산 등에서 포집된 연간 12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천연가스 채취가 완료된 동해가스전(울산 남동쪽 58km 해상) 지중에 저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국가 주도로 선제적인 CCS 인프라 구축과 기술혁신 투자를 통해 민간기업의 진입장벽 해소 및 CCS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 해수부, 울산시, 부산시, KETEP, KIMST
[에너지신문]석유유통업계가 휴폐업이 줄을 잇는 주유소 현실을 외면한 채 정부가 추진하는 알뜰주유소 확대 정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의 편파적인 지원과 시장개입으로 석유유통시장 생태가가 붕괴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도 모자로 수도권에 알뜰주유소를 40여개 추가 선정 방침하겠다는 방침에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킨 셈이다. 전국 석유대리점과 주유소를 대표하는 한국석유유통협회(회장 김정훈)와 한국주유소협회(회장 유기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수도권과 대도시지역에 자영 알뜰주유소 40여개를 추가 선정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경영난으로
[에너지신문]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가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청구할인 금액에 대해 주유소가 과오납한 부가가치세의 환급업무를 중점 추진한다.또 휴폐업 주유소에 대한 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한 활로 모색도 모색된다. 한국석유유통협회(회장 김정훈)는 국내 주요 카드사에서 정유사와 제휴를 통해 청구할인한 주유금액에 대해 과오납 부가세가 무려 80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이를 주유소를 대신해 협회가 환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유소가 기름값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에너지신문] 오는 7월31일부터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에서 흡연을 하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게 된다. 또 관계인의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도 의무화하고 이를 설치하지 않았을 때에는 시정 명령근거도 마련됐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지난 1월30일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관계인은 물론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지난해 셀프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흡연을 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
[에너지신문] 애경케미칼이 따스한 3월을 맞아 전 사업장 소재 지역의 환경정화활동에 돌입한다.애경케미칼은 12일 서울 본사와 청양공장, 대전연구소에서 ‘산 따라 줍깅’ 활동을 했으며 오는 15일 울산공장, 29일 전주공장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산 따라 줍깅’은 지난해 진행한 ‘강 따라 줍깅’의 후속 캠페인으로 애경케미칼에서 연중 기획해 실천하고 있는 환경정화 프로그램이다. 애경케미칼 임직원들은 사업장 주변의 둘레길과 공원을 찾아 쓰레기를 줍고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애경케미칼은 환경정화 활동 이외에도
[에너지신문] 독일 베를린 인근 그륀하이데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전기차용 배터리 대량생산 공장)의 생산이 지난 5일 발생한 송전선 화재사고로 전면 중단됐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슈팁프겐(Michael Stuebgen, 기민당) 브란덴부르크주 내무장관이 가해자가 고압 철탑에 고의적으로 불을 질렀다고 하면서 이번 화재로 초고압선이 심하게 파손돼 주변 마을과 테슬라 공장에 전력 공급이 중단된 상태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테슬라 대변인은 생산이 전면 중단된 상태이고 언제 재가동 될지는 불확실하다고 하면서 이로 인한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