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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4일 예정된 LPG사용제한 완화 TF를 앞두고 열린 ‘LPG연료 활성화 방안 포럼’. 국회의원실이 주최해 국회 회의실까지 빌렸는데 좌석은 절반 남짓 들어 차. 홍보가 부족했는지, LPG연료 활성화는 정해진 수순이라 생각해서 LPG업계의 위기감이 떨어진건지 구분이 가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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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2017.07.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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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해외에서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국산 소형풍력 기술들. 기존 소형풍력과 다른 방식의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 효율, 비용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 그러나 정작 우리 정부는 그동안 봐왔던 불량제품들에 질려버렸는지 관심도 없다는데. 정권이 바뀌어도 공직세계의 무사안일주의는 한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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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7.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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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서울시가 ‘대기질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됐다’는 자극적인 표현을 쓰면서 대기질 개선정책을 편다고. 이를 위해 추경예산 2조 313억원 중에서 331억원을 대기질 개선정책에 반영.표현의 거창함에 비해 전체의 1.6% 비율 밖에 안 되는 대기질 개선정책 예산이 초라하단 생각부터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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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7.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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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한수원 노조, 신고리 5,6호기만은 지켜내리라는 강력한 의지로 이사회를 무산시켜. 그러나 이사들은 다음날 바로 비밀리에 회동해 건설 일시중지를 순식간에 결정. 서슬 퍼런 노조의 포위망을 뚫고 이러한 중대사를 눈 깜짝할 새 처리하는 솜씨가 마치 특수부대 출신들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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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7.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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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실천을 위한 가스안전대상이 올해로 24회째를 맞아.음악을 듣고 공연을 본 참석자들의 얼굴 표정이 풀어져.‘가스안전'은 늘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하지만, 이런 자리가 1년 중 하루쯤 있어도 좋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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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2017.07.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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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새정부 출범 이후 어느 때보다도 고조된 탈원전 분위기 속에서 시민환경단체들은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이 안전 때문에 불안에 떨고 있다고 강조.그런데 신고리 5,6호기 현장 주민들은 오히려 건설 중단에 지역 경기가 침체될까봐 불안해하고 있다는 정보. 무엇 때문에 불안한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불안하긴 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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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2017.07.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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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최근 석유관리원은 불량경유 55만리터 밀수입을 적발했다고.하지만 이미 유통된 400만리터는 차량화재 원인인 가짜경유의 밑재료가 됐을 수 있다는데.이미 팔린 걸 회수할 수도 없고, 차량화재 조심 또 조심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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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2017.07.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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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최근 명동에서 하절기 절전캠페인 출범식이 열려. 매년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고정행사(?)지만 예비력에 여유가 있었던 덕분에 점차 캠페인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던 차.하지만 앞으로 원전, 석탄발전 줄어들고 전기요금 올라가면 우리 절전캠페인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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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2017.07.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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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원전과 석탄을 줄이자는 시민·환경단체들, 신재생으로 전기 만들면 된다고. 그런데 태양광, 풍력 설치하려니 환경이 훼손된다며 반대한다는데.이것도 안 돼, 저것도 안 돼, 모든 게 안 된다면 불은 뭘로 켜는지. 댁에 가전제품 하나도 없다면 쿨~하게 인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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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2017.07.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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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미세먼지를 이유로 경유세 인상이 되진 않을 것"이라던 기재부의 발표와 달리, 국제기획 자문위는 “국민적 합의와 동의를 얻어 추진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업계부터 환경단체까지 혼란에 빠져.같은 정권 아래서도 소통이 부족해 교통사고가 일어난 모양인데, 얼마나 지나야 교통정리가 끝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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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2017.07.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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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현재 돌아가는 판세를 보아 하니,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은 훨훨 날아다닐 듯 한 분위기.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만도 않다는데. 한 신재생 사업자는 “당장 수익이 나지는 않아요. 앞으로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죠”라고. 청사진은 일단 제시한 정부, 그렇다면 그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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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2017.06.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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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정부의 고속도로 무료화 공약 첫걸음으로 올 추석부터 친환경차의 통행료를 50% 감면한다고.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등록 자동차 2180만대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는 23만여대, 전기차는 1만여대에 불과한데.친환경 정책과 박자를 맞추려는 심산이겠지만,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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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2017.06.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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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집권 후 거침없는 개혁을 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 탈석탄과 탈원전을 동시에 해내겠다는 파격적인 선언이 특히 주목받고 있어. 많은 국민들이 원하지만, 역시나 또다른 많은 국민들은 달가워하지 않을 터. 빠른 것 보다는 신중함이 필요한 에너지 정책인 만큼 급할수록 돌아가는 지혜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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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2017.06.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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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지난 40년간 값 싼 전력을 생산했던 고리 1호기가 영원한 안식에 돌입.그동안 고리 1호기에게 정들었던 원자력업계는 착찹한 심정일 듯.하지만 헤어짐이 있으면 만남도 있는 법, 이제는 ‘해체’라는 새로운 만남에 눈을 뜰 때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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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2017.06.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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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에너지 업계 곳곳에서 혹서기 대비 안전점검이 한창.열도 압력도 석유제품이나 가스제품에 치명적인 사고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인데.여름철이라고 안전의식도 늘어지게 놔두지 말고, 의심되는 부분은 미리 점검해서 대형사고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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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2017.06.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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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삼척 포스파워 건설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은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극명히 대립 중.각각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전을 내세우며 기 싸움을 하고 있는데.좁디좁은 지역사회 내에서도 이렇게 생각의 차이가 크니 여당과 야당 간 생각의 차이는 가늠하기 조차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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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2017.06.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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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가 고립돼 한국 LNG 산업에 찬물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세계 2위의 LNG 수입국인 한국은 지난해 LNG수입 35%를 카타르에 의지했는데,혹시 러시아 가스관 사업이 탄력 받지는 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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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2017.06.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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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는 서울의 한 도시가스 회사의 ‘안전은 하나님께 달려 있다(安全在于上帝)'라는 표어가 회자되고 있어 화제.가스안전 사고가 사람 손을 벗어난 천재(天災)이기도 하지만, 가스안전을 지켜야 할 주체가 하나님께 기대려고 드는 것처럼 보여 빈축을 사는 중.안전은 사람 손에 맡기고, 기도는 마음으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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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2017.06.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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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한수원의 협력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의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검토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하소연.당장 건설이 중단되면 인원 감축이 불가피하다는데.원자력업계가 공개적으로 두려움을 호소하는 것을 보니 격세지감이라는 단어가 절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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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2017.06.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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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산업 보호를 구실로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를 과감히 선언.반면 우리의 문재인 대통령은 석탄과 원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키우는데 주력.오랜 동맹국인 두 나라가 이처럼 정 반대의 길을 가고 있는 모습이 아이러니.그래도 한미 동맹은 굳건히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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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2017.06.05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