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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장미대선 한 달 전, 바람이 분다.신재생 확대를 바라는 유권자 마음에. 원전과 석탄발전 축소 정책이 불어온다.세상은 어제와 달라야 하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정책은 친환경에너지 위주로 재편돼야 한다.화석연료와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장미대선, ‘신재생’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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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4.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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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사드 문제로 중국과의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석유제품ㆍ석유화학 제품의 수출량은 되려 ‘중국 특수'를 누리고 있어 어안이 벙벙.특히 탈황설비를 갖추지 못한 중국정유사들의 경유 수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한국정유사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데, 얼마 전까진 단교하겠다고 으르렁거리더니 별수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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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4.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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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원자력학회가 최근 대안 없는 탈핵 주장을 우려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자처. ‘탈핵 세력의 공격’은 그동안 늘 있어 왔으나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박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반격’에 나선 것은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솔직히 그동안 참긴 많이 참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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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4.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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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알뜰주유소 협회 강성훈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부가 세제지원을 끊어서 알뜰 주유소 사업이 힘들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알뜰주유소 업계를 지원해야 한다" 발언.정부정책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좋고, 저유가로 인한 경쟁력 하락의 위기감도 이해하는데 슬슬 자립해서 자유경쟁시장 판에 뛰어 들 때가 아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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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4.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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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에너지공단과 SH공사의 업무 협약식. 공지된 2시 30분 전 행사장은 모두 ‘스탠바이’.이제 이사장님과 사장님만 오시면 되는데. 58분이 지나고 59분이 오네. 1분만 지나면 저는 가요. 불덩이 같은 이 가슴. 제 속을 태우는구려.드디어 등장.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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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4.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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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3일 홍대에서 열린 ‘태양광+ESS’ 시스템 준공식. 역시나 빠지지 않는 테이프 자르기 순서. 인사들 흰 장갑 끼고 정렬. 그 뒤 상단에 보이는 주관 기관 이름들.그 앞 열립한 귀빈들, 정중앙 차지는 역시나 장관님. 학교의 주인은 누구? ‘태양광+ESS’ 스마트에너지 캠퍼스의 주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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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3.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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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송전탑 건설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열 받으신 지역 주민들이 상경. 국회에서 성토대회(?)를 열어. 이들은 한전이 돈을 앞세운 ‘이간질’로 사이좋던 이웃들이 서로 등을 돌리게 됐다고 주장.다 좋은데, 결국 돈 때문에 등 돌릴 사이였다면 굳이 한전만을 탓 할 필요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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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3.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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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중국발 미세먼지가 시끄러운 요즘, 국회에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LPG 자동차 규제를 풀라며 공방이 이루어지는 중.우리나라 미세먼지의 70%가 중국발 미세먼지라는데 남은 30%를 가지고 지지고 볶고 있으니, 그거라도 줄여보겠다는 노력은 가상하지만 싸움판 참 작아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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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3.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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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SK인천석유화학은 주주총회를 앞두고 나이스 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전망이 A+/Stable에서 A+/Positive로 조정 되었다고. 주민 반대 속에서 겨우겨우 증설한 파라자일렌 공장이 대박을 친 덕이라는 평.그러고보니 SK벚꽃동산은 영화촬영지로 쓰일 정도로 벚꽃이 예쁘다던데, 벚꽃이 피기도 전에 주주들 얼굴에 먼저 꽃이 피려나?기왕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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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3.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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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난 최초의 대한민국 대통령이 탄생. 수개월 간 어수선했던 나라꼴이 이제 좀 나아지려나?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대동단결해 아무 일도 하지 않으려는 공직사회 분위기. 하긴 정권교체 가능성이 높은 현 시점에서 일 벌이는 것도 바보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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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3.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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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30년 신재생에너지 목표 확대와 차기 정부 정책과제’ 세미나.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서 후 객석으로 마이크 넘어가고. 질문, 또 질문 이어지고. 오늘 말씀, 좋은 제언으로 듣겠다, 고 마무리. 객석을 적절히 움직이게 한 ‘운용(運用)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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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3.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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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9일, 올해 에너지신산업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부정책을 설명하는 귀한 자리. 에너지공단과 한전 등이 직접 설명에 나서는 만큼 관심집중. 행사장은 인산인해로 빼꼭 들어차고.공지된 시작시간이 되어서야 뒷벽을 트고 공간 마련. 좌측에는 스크린 내려오고, 의자 배달(?)은 속속 도착. 앞에서는 정책 설명 열심, 뒤쪽은 “잠시만요! 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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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3.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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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석유공사가 '혹독한' 자구노력으로 영업이익을 흑자전환했다는데, 사옥까지 매각한다는 그 노력은 가상하지만 사업축소로 생산성까지 떨어지면 오히려 악순환이 아닌지 걱정될 따름.그렇다고 자구노력을 안 할 수도 없고. 오호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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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3.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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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모 회사의 홍보대사로 ‘한 미모 하시는’ 방송사 기상캐스터가 선정돼.위촉식에 참석한 회사 입직원들, 신임 홍보대사를 보며 연신 짓고 있는 ‘아빠미소’. 웃을 일 거의 없는 삭막한 직장생활 속에서 이렇게나마 웃을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이라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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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3.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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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연초라 이곳저곳 사람이 바뀌고 있는데, 전국전력노조는 위원장 선거 진행이 지지부진하다는 모양.아무렴, 링 위에서 싸워 이기기보다 상대후보가 실격패로 떨어지는 게 품이 덜 드는 건 사실이지만 이대로 끝나면 임기 중에도 찝찝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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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3.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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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당초 14일 열린 예정이었던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심의관 장영진 국장 초청 세미나’가 3월 말 또는 4월 초로 연기돼.세미나 주최 측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불가피하게’ 연기됐다고 밝혀. 초청발표자가 ‘갑자기’ 장관 수행 업무로 세미나 참석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나.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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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3.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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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유관순 열사가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3월 1일, 일본에서는 ‘World Smart Energy Week 2017’이 개막. 언제나 수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이 행사를 보고 있자면 놀라움과 부러움이 한가득. 우리도 언젠가는 더 잘나가는(?) 행사를 만들 터, 하지만 지금은 높이 날기 위해 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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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3.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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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한수원의 사회공헌사업인 안심가로등. 조명이 없는 취약지역에 가로등을 설치, 시민들의 밤길 안전을 책임진다는 좋은 취지. 그러나 정작 주력 사업인 원자력발전은 안심이 안 되는 상황. 안심가로등보다 더 안심할 수 있는 원자력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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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2.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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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모 협회의 차기 회장을 뽑는 선거가 있던 날. 비와 눈이 섞여서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투표가 진행되고. 290명의 대의원이 투표를 마친 후 개표 결과를 보니 역시 예상했던 대로. 선거에 패한 후보, 승리한 후보와 포옹을 나누는데 표정을 보니 이날 날씨와 똑같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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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2.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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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 창립식 후 세미나. 에너지분권 내용 발표 도중, 앗! 깜짝, 대형스크린 속 ‘Decontration’ 단어 등장. ‘분산; (경제력의) 집중 배제’란 뜻의 영단어는 ‘deconcentration’. 아하, 그렇군요. 황급히 잘못된 것임을 바로잡는 발표자의 지성.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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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7.02.27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