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롯데정밀화학이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1조7686억원, 영업이익 154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방수요 감소 및 국제가 약세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셀룰로스 계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연간 영업이익률이 8.8%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 2022년 대비해 매출액은 28.2%, 영업이익은 61.7% 감소한 실적이다.부문별로는 케미칼사업부문 연간 매출액이 1조2710억원을 기록했다.전년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암모니아 계열의 천연
[에너지신문] 울산시가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1호선)의 성공적인 건설과 개통을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손을 잡았다.울산시는 7일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세계최초 수소전기트램(1호선) 성공 건설・개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계획단계부터 개통 및 영업운전 개시 후 1년까지 진행 단계(제도개선‧계획‧설계‧발주‧시공‧시운전 등)에서의 자문 및 협력과 전문 지식 및 노하우, 기타 관련 정보 교환, 현장방문 등을 지원
[에너지신문] 광주광역시가 올해 수소자동차 50대를 보급하며, 1대당 325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6일부터 2024년 수소승용차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매 신청 전일까지 90일 이상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 단체 등이다. 보조금 지원은 1인당 1대이며, 지원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승용차 1대당 3250만원이다.올해 지원하는 50대 중 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노후경유차 교체 등 우선대상자에게 보급하고 45대는 일반 시민과 법인 등에 보급한다.특히 올해는 우선대상자 중
[에너지신문] 합성 비료의 원료로 인류의 식량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암모니아(NH3)가 최근 들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친환경 연료인 수소를 저장, 운반해 줄 수단이자 무탄소 연료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질소(N) 원자 1개와 수소(H) 원자 3개가 결합한 화합물인 암모니아(NH3)는 수소와 호환성이 높으며 상압, 영하 33도에 액화가 가능해 액체 수소 대비 적은 에너지로 운송과 저장이 쉽다. 또 액체 수소에 비해 단위 부피당 약 1.7배 많은 수소 저장이 가능해 대용량 저장과 장거리 운송에 유리하며 연소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에너지신문]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큰 면적의 광전극 모듈이 개발됐다. 모듈 기준으로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해 그린수소 생산의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재성, 장지욱, 석상일 교수와 탄소중립대학원 임한권 교수 공동 연구팀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높은 효율과 내구성, 대규모 생산 가능한 그린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단점을 해결하고 광전극의 크기를 1만배 키워 실용 가능성을 높였다.태양광 수소 기술은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재생에너지인 태양에너지를 이
[에너지신문]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지난달 30일부터 2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Hyvolution Paris 박람회에 참석, 글로벌 수소산업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한국의 수소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국제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수소기업 에어리퀴드(Air Liquid), 토탈에너지(Total Energy) 등을 포함한 570개 이상 기업, 기관 등이 참석한 프랑스 최대 규모 수소행사로, 박람회 외에도 청정수소 인증제 포럼과 그린수소 회계 및 투자포럼 등 35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80여개 행
[에너지신문] 기아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수소 ATV(All-Terrain Vehicle) 콘셉트카’를 포함한 미래 모비리티 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했다. 기아는 4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DS 2024(World Defense Show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 ‘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군용 특수차량을 선보였다. 지난 2022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WDS 방산전시회는 첫 전시 당시 40여 개국 800여 개의
[에너지신문] 제5차 세계수소산업연합회(GHIAA) 총회가 포르투갈, 이집트, 코스타리카 등 3개국의 신규 수소협회 가입을 의결했다.글로벌 수소 선도국가 24개국이 주축이 된 ‘세계수소산업연합회(GHIAA)는 지난 1월 31일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린 5차 총회 및 서밋을 진행했다. 이번에 신규협회로 가입한 호세 파울로(Jose Paulo) 포르투갈 수소협회(EnergyIn) 회장, 할레드 나게입(Khaled Nageib) 이집트 수소협회 회장, 에스테
[에너지신문]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5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기차와 수소차 운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충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이번 특별대책은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행동하는 정부’라는 올해 정책 기조에 맞춰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운영사업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충전 불편 비상 대응 △전화 상담 창구 운영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가 펼쳐진다.참여기관은 환경부, 지방환경청,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전기차 충전얼라이언스 참여사, 수소충전소 구축·설비·운영사업자, 전기차ㆍ수소차 제작사 등이다.먼저 설
[에너지신문]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창립 15주년인 지필로스가 각 분야별 능력‧성과‧전문성 중심의 젊은 인재 발탁을 통한 변화와 혁신으로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각오다.수소전문기업 (주)지필로스(대표 박가우)는 2일 임직원 인사를 단행, 대규모 인적쇄신에 나섰다. 지필로스는 그동안 사업기반 조성 및 안정화에 힘쓴 제1세대 상근 임원 7명(47%)의 직위를 교체(전문위원)하는 한편,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과 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 성장에 기여한 젊은 인재 15명(20%)에 대한 발탁인사를 통해 변화와 혁
[에너지신문] 기업이 직접 혁신시제품을 제안하는 혁신제품 공급자제안형 지정 분야가 올해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반영해 우주산업, 수소기술, 무탄소 전원 등 정책지원 분야까지 확대된다.모집분야는 미래자동차, 드론 등 기존 혁신성장 지원, 안전, 건강, 치안 등 국민생활문제 해결 분야에 우주산업, 수소기술, 무탄소 전원 등 정책지원 분야가 새롭게 추가됐다. 수소기술의 경우 수전해, 수소충전소, 수소차량, 액체수소 운송선,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발전용 연료전지, 수소터빈, 암모니아 합성·분해, 수소 저장·배관, 수소엔진 등 수소기술이 핵심기
[에너지신문] 도심지역 수소차 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해 방호벽 및 추가 안전장치 설치를 통한 보호시설과의 거리, 사업소 경계와의 거리 축소가 허용된다. 또한 수소차 충전소의 충전대상을 기존 자동차에만 충전이 가능했던 것을 자동차 이외에 수소모빌리티에 대한 충전도 허용하며 수소모빌리티에 복합재료 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수소모빌리티용 복합재용기의 최고충전압력을 기존 35㎫에서 87.5㎫로 상향해 수소모빌리티용 복합재료용기 최고충전압력 기준도 완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
[에너지신문] 미래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남권 수소산업 육성 및 수소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부산권 12개 대학이 힘을 합쳤다. 부산지역 12개 대학과 한국선급, 부산수소동맹, 부산테크노파크가 5일 부산항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내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인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수소공유대학 업무협약 체결식 및 부산 수소동맹 총회’를 갖고 ‘부산 수소공유대학’을 출범시킨다.부산수소동맹은 지난 2022년 부산지역 40개 기업 및 기관이 친환경 그린수소 기반 조성을 촉진하
[에너지신문] 청정발전을 위한 여러 연료들 중 수소 외에도 암모니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탄소배출이 없으며 수소에 비해 쉽게 액화가 가능, 저장 및 운송이 간편하고 분리나 정제 없이 연료로 직접 사용하여 고효율 발전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청정수소 발전은 기존 자산을 활용하면서 필사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과제이며 미래 청정에너지의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7일 ‘2024년 암모니아/(추출)수소연계 수소연료전지 및 복합발전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
[에너지신문] 친환경적인 유기 전극 기반 배터리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유기 전극 기반 배터리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관련 후속 연구에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 곽원진 교수팀은 한양대 기계공학과 최준명 교수팀과 공동으로 유기 전극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획기적으로 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해질을 개발했다. 개발된 전해질은 유기 전극 활물질이 전해질로 녹아서 나오는 용출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전극과 전해질의 계면 안정화를 유도해 전지의 수명 또한 늘렸다.친환경적인 유기
[에너지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소재기술의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3월 ‘12대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기 위한 미래소재 확보전략’을 수립했으며 2024년 전략을 시행하기 위한 신규사업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과 ’소재글로벌 영커넥트‘ 예산 409억원을 확보했다.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2024년 총 예산은 2230억원이다. 소재는 부품과 제품을 구성하고 성능을 좌우하는 기초 물질로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해서는 신소재 개발이 필수적이지만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장기간 소요되는 특
[에너지신문] (주)온뉴(대표이사 : 임창무)가 싱가폴의 모빌리티용 소용량 수소연료전지 전문업체인 ‘스펙트로닉’사와 손잡고, 제품 판매부터 기술 지원까지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단순한 판매 대행의 범위를 넘어 현재 온뉴가 개발 중인 다양한 수소연료전지 모빌리티에 ‘스펙트로닉’의 제품을 적용하고 그에 따른 기술까지 지원, 제품 사용부터 판매 대행, 기술 지원까지 종합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온뉴는 19년째 방위산업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필텍(대표이사 : 이종필)의 자회사
[에너지신문] 국내 최초 상용급 액화수소 생산시설인 ‘창원 액화수소플랜트’가 31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본격 가동한다. 이번 플랜트는 두산에너빌리티, 경남도, 창원시가 공동투자해 구축됐으며, 하루 5톤, 연간 최대 1825톤의 액화수소를 생산, 인근 연구기관과 기업, 수소충전소 등에 공급하게 된다.31일 열린 준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시를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범한메카텍, 크리오스, DL, 코하이젠 등의 민간사와 KERI, KIMS, KTC, KOMERI, 가스안전공사, 산업단지공단 등의 공공·
[에너지신문] 포스코그룹이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 아드녹(ADNOC)과 손잡고 청정수소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포스코홀딩스, 아드녹社와 함께 30일 아부다비 아드녹 본사에서 ‘청정수소생산사업 공동조사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LNG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및 공급 △수소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사업 장소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광양 LNG터미널이다. 포스코그룹은 광양LNG터미널을 연계해 블루수소 생산
[에너지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30일 도청에서 도내 수소 기업인 두산퓨얼셀㈜, 일진하이솔루스㈜, (유)코스테크, 비나텍㈜, ㈜아헤스, 테라릭스㈜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연구원, 군산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소부장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정부는 지난해 12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수전해, 수소 충전소, 수소 운반차량, 액체수소 운송선,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발전용 연료전지, 수소터빈, 암모니아 합성·분해, 수소 저장·배관, 수소엔진 등 10대분야 40대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원천기술 확보, 사업화 촉진, 공급망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