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국토교통부는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스마트그린 산업단지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관계기관 협의, 산업입지 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하게 됐으며 새만금 국가산단, 대구 율하 도첨산단, 밀양 국가산단에 이은 네 번째 사례다.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계획을 별도로 수립하지 않는 일반적인 산업단지와 달리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을 포함해 이산화탄소 예상 배출량의 25% 이상
[에너지신문] “전기차 폐배터리를 폐기물처리업 허가가 없이도 취급할 수 있는 순환자원으로 지정하고, 폐기물 보관 용량을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의 30일분에서 180일분으로 확대하면서 폐배터리 순환이용을 활성화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환경부가 올해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한 환경규제혁신 개선사례 중 ‘전기차 폐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중소기업 화학안전관리 인력난 해소’ 등 우수사례 5건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는 국민생활 및 기업 활동에 밀접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낡은
[에너지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해외 30개국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와 관련된 현지 법률과 절차 등을 담은 ‘핵심 에이비에스(ABS) 정보안내서’를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 누리집(abs.go.kr)을 통해 26일 배포한다고 발혔다. 해외 30개국은 라오스 등 아시아 11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니카라과 등 중남미 11개국, 호주, 유럽 연합을 포함한 6개국으로 구성됐다.이번 안내서는 국가별로 유전자원 취득과 이용 절차가 다르고 다양한 언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생명(바이오) 산업계와 연구계
[에너지신문] 환경부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전환기간(2023년 10월~2025년 12월)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철강 등 수출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돕는 해설서를 제작해 27일부터 보급한다.탄소국경조정제도는 유럽연합이 탄소 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제3국의 수입제품에도 유럽연합 제품과 동등하게 탄소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6개 품목 대상으로 오는 2025년 12월 전환기간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해설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맞아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자원회수시설에서 미세먼지 저감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해당 시설은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 체결을 통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 시행을 앞둔 올해 10월부터 선제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이행하고 있다.이날 환경부는 자원회수시설의 방지시설 가동을 통한 소각시설 배출농도의 저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수렴과 함께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맞아 철저한 미세먼지 배출 관리를 요청
[에너지신문] 에너지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60Hertz)는 SKT 개발부서와 함께 항공사진과 위성영상을 AI기술로 분석, 미계량 태양광 발전소를 정확하게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딥러닝 알고리즘의 일종인 합성곱신경망(Convolution Neural Network, CNN)을 활용, 개발된 본 기술은 자체 검증 결과 정밀도(precision)와 재현율(recall)이 각각 95%와 94%로 조사돼 분산전원 확대에 따른 전력망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식스티헤르츠는 지난 2021년 4월 전국 13만개 태
[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토르 체타 수자원기상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캄보디아 수자원 인프라 구축사업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 ODA사업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수자원공사가 한-메콩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메콩델타지역 통합물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에 관한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합의했다.‘캄보디아 메콩델타지역 통합물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 사업으로
[에너지신문] 재단법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14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재생에너지공영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전남도의회에서는 제정된 ‘전라남도 재생에너지 사업 공영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사업의 공영화 지원 및 지역사회, 생태계 공영 및 공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1부에서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의 필요성,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거버넌스 활성화,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등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의 운영상 주민이익 현황,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신뢰 회복을 위해 공공기관 공직윤리 확립 및 임직원의 태양광 비리 근절을 다짐했다.산업부는 21일 14개 신재생·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신재생 비리근절 및 윤리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선포식에는 한전, 한수원, 발전 5사를 비롯해 전기안전공사, 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와 지역난방공사, 한전기술, 한전KDN, 한전KPS가 참여했다. 이들 신재생·전력 관련 14개 공공기관은 공동으로 실천 선언문을 마련했다.한전, 발전공기업 등 10개 신재생 관련 공공기관은 임직원뿐만
[에너지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이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21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출범식을 갖는다.한국환경보전원은 올해 6월 11일 ‘환경정책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 시행으로, 기존 ‘환경보전협회’에서 ‘한국환경보전원’으로 변경됐다. 이어 올해 11월 13일 신진수 초대 원장의 취임과 함께 환경보전의 근간이 되는 △대국민 환경교육 △생태복원 △탄소중립‧환경정책 홍보 등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의 본분에 충실하고 환경보전을 통한 국민 생활 향상에 더욱 기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가 기업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탄소 관리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SK에코플랜트는 20일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웨이블 디카본’은 탄소배출량 측정부터 실제 감축 방안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환경솔루션 서비스 브랜드인 ‘WAYBLE’에, ‘탈탄소’를 의미하는 디카본(Decarbon)을 조합한 명칭으로, 기업의 탄소중립과 탄소감축을 위한 길을 가능
[에너지신문] SK디앤디가 의성 황학산 풍력발전단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누적 257MW 규모 육상풍력 라인업을 구축, 국내 최대 민간 풍력발전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SK디앤디는 재무적투자자와 공동 투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의성황학산풍력발전(주)를 통해 경북 의성군 황학산 일대 23만㎡(약 7만평) 부지에 총 설비용량 99MW, 6.6MW급 풍력발전기 15기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개발하고 있다.이번 계약은 SK디앤디를 포함, 5개사가 함께 결성한 ‘의성황학산풍력 컨소시엄’을
[에너지신문] 2023년 태양광 및 풍력 입찰 결과 태양광 60MW(175개), 해상풍력 1431MW(5개), 육상풍력 152MW(4개)가 낙찰됐다.에너지공단은 2023년 풍력 설비 경쟁입찰 및 2023년 하반기 태양광 설비 경쟁입찰 결과를 20일 확정 통보했다.이에 따르면 태양광은 1000MW를 공고했으나 66MW 입찰로 크게 미달됐으며, 육상풍력도 400MW 공고에 379MW 입찰로 일부 미달됐다. 반면 해상풍력의 경우 1500MW 공고에 2067MW(8개)가 입찰, 태양광·육상풍력과 대조를 이뤘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에너지신문] 1MW 이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전력계통 접속보장제도가 종료된다. 또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태양광 불법·편법 사례에 대한 조치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신재생에너지 정책혁신 전담반(TF)' 회의를 열어 소규모 태양광 사업의 전력계통 무제한접속 제도 개편방안과 감사원 감사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소규모 계통비용, 시장 원리 따라 부담 주체 정상화 TF에서는 전력계통 부담과 비효율적 계통투자를 야기하고 있는 '1MW 이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19일 ‘제36차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부와 중소기업 간 원활한 협조를 도모하고, 불합리한 환경규제 및 애로사항을 찾아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2004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제36차에 접어든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는 정부의 환경정책의 결정과 집행과정에서 중소기업과 관련된 민생 환경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혁신성장본부장 및 중소기업계 13개 협회·단체장이 참석했다.중소기업중앙회 유관 협회·단
[에너지신문] 에너닷이 삼천리자산운용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IT 솔루션 기업인 에너닷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운영관리를 디지털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발전 사업을 돕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삼천리자산운용은 주유소 내 에너지 융복합사업, 2.8GW 규모의 경기도 내 RE100 산업단지조성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투자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다.양사는 이번 제휴 협약을 바탕으로 △발전소
[에너지신문] 에너지 IT 기업 해줌이 다수의 풍력 자원을 포함한 혼합자원의 재생에너지 예측제도(전력중개사업) 등록 시험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해줌은 지난달 태양광-풍력 혼합자원 등록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8월 국내 최초 혼합자원 등록에 성공한 이후 두 번째 등록에 성공한 것.해줌에 따르면 최근 등록된 발전원별 1:1 비중의 혼합자원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줌의 1호 혼합자원 역시 3개월 연속 안정적인 이행율로 탈락 없이 운영 중이다.재생에너지 발전량은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다
[에너지신문] 대한전선이 영광낙월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계약 금액은 1003억원으로 내부망 해저케이블과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한다.영광낙월 해상풍력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에 위치한 송이도 인근 해역에 조성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체 설비 용량은 365MW로 5.7MW 풍력발전기 64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풍력발전기 사이를 연결하는 내부망 해저케이블 및 풍력단지와 송이도의 신설 변전소를 연결하는 해저케이블 등을 공급한다. 해당 해저케이블은 내년 초에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충남 당진 해저케이블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의 이행점검을 위한 제3기 국민평가단을 구성하고,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발족식을 갖는다.국민평가단은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국민의 참여를 늘리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1년부터 도입됐다.19세 이상 국민 50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제3기 평가단은 기후위기 적응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기후위기 적응 교육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선정됐다.올해 6월 19세 이상 국민대상 공개 모집에서 총 280명
[에너지신문] 글로벌 에너지기업 bp가 한승수 bp코리아 초대 해상풍력사업부문 한국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한승수 대표는 풍력 및 전력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23년 이상의 근무 경력을 갖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일본(도쿄), 미국(뉴욕),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bp코리아 입사 전에는 노스랜드 파워, 스탠다드차더드 은행 싱가포르 지점, 나틱시스 은행 홍콩 지점, 엑센추어 컨설팅 서울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