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복지시설에 따뜻한 성탄절 선사

▲ 일일 산타클로스가 된 삼천리 임직원들이 안양의 집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일일 산타클로스로 분한 삼천리(대표 정순원) 임직원 140여명은 22일 사회복지시설 5곳에서 소외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자선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공급권역 내 아동보육시설인 안양의 집, 동심원, 경동원, 둥지청소년의 집, 안중방정환재단 아동센터 등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이 외에도 안산에 있는 나눔과 기쁨, 하늘과 바다 등 저소득 계층 시설에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 날 삼천리 임직원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마술쇼를 관람했으며, 신입사원들이 참여한 안양의 집에서는 특별히 준비해 간 재미있는 공연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눴다. 아이들도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춤과 노래, 악기 연주 실력을 뽐내며 화답하는 등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삼천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삼천리가 연말을 맞아 송년회를 간소화하고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모금한 금액으로 시행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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