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모니터링ㆍ K-Petro 매니아 등 전사 노력 결과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는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16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수준 향상과 고객 중심경영 확립을 목적으로 기획재정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5월 법정기관으로 전환된 이후 첫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꾸준한 고객만족경영과 임직원의 노력의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을 받게 된 것.

석유관리원은 내부 서비스모니터링을 상시적으로 시행하고, 석유관리원 서비스를 한번 경험하기만 하면 다시 찾게 되는 ‘K-Petro 매니아’제도를 통한 직원 1:1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에 앞서 석유관리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1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기관장의 노력, 반부패․인프라 구축 등 공통시책과제와 반부패수범사례 등 자율시책과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천호 이사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석유관리원이 법정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후 최고경영진부터 고객접점에 있는 직원들까지 단결하여 ‘고객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세계적인 석유관리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는 더 높은 서비스를 위해 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공공부문 CS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2007년도 84.5점, 2008년 89점, 2009년 93.4점을 받는 등 2004년도부터 시행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꾸준히 점수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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