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요직 거친 석유유통 현안 타개 적임자

▲ 김창배 석유유통협회 부회장
한국석유유통협회는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창배 전 특허청 특허심판장(63·사진)을 선임했다.

김창배 신임 상근부회장은 1971년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18회(1977년) 출신으로 동력자원부(현 지식경제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동자부 법무담당관, 산업자원부 가스산업과장, 석유산업과장, 전력산업과장(부이사관) 등 요직을 거쳤고 2002년에 특허청 국제특허연수원장 및 심판장을 지냈다.
 
2006년 9월부터는 전기공사공제조합 부이사장을 재직했으며 2010년 2월까지 역임했다.

석유유통협회는 “상근부회장 선임에는 석유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정책적인 노하우가 최우선으로 고려됐다”라며 “김창배 상근부회장은 고유가와 석유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겪고 있는 석유유통업계의 현안을 타개하는데 적임자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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