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 대상 면접관 합숙교육 실시

한국석유관리원 님직원들이 면접관 합숙교육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2011년도 신규 채용을 앞두고 석유관리원 인재상(화합, 창의, 열정, 전문)에 맞는 인재를 제대로 가려낼 면접관 육성에 나섰다. 석유관리원은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1차 선별된 대리급부터 간부급까지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원주시 소재 한솔오크밸리에서 합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체 워크숍과 외부 전문강사 초빙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면접관이 갖추어야 할 태도에서부터 역량면접과 PT면접 등 면접에 대한 이해와 스킬까지 심층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석유관리원은 간부들만으로 면접관을 구성했던 기존 관행을 타파하고 인재를 선별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직원이라면 직급에 상관없이 면접관으로 선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 이수자 가운데 자질과 능력을 평가해 2011년도 신입사원 채용 면접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인재 발굴을 위해 2011년도 신규직원을 심층면접을 통해 채용할 계획으로 채용구분에 따라 인성면접, 집단토론면접, PT면접, 임원면접 등 단계별로 실시하고 현장 단속업무 강화를 위해 모집한 경찰행정 및 체육학 전공자에 대해서는 체력검증 전형을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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