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도시가스 안전관리종합평가 결과 발표

도시가스사업자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평가 결과 경동도시가스, 충청에너지서비스, 삼천리가 최상위 우수 도시가스사로 평가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도시가스사업자의 전반적인 안전관리활동을 평가한 ‘안전관리종합평가’ 결과를 최근 각 도시가스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평가를 받은 33개 도시가스사 중 상위 40%인 12개 도시가스사는 보험개발원에 통보돼 40~10%의 가스배상책임보험료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보다 세분화·다양화 된 QMA 기준에 따른 평가여서 평가점수는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배관망전산화, 원격감시시스템 및 위치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평가결과가 다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시설운영 현대화를 위한 도시가스사의 안전투자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지사별로 관할지역 도시가스사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시행된 각종 안전관리활동 전반을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기준은 지난 2년간 가스안전공사가 개발한 QMA(Quantitative Management Assessment) 기준 중 시스템분야를 적용해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보다 합리적인 종합평가가 실시될 수 있도록 평가기준 보완 및 평가방법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