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1년 녹색경영확산지원사업 공고

중소·제조사업장의 녹색경영 활동수준을 평가·심층 진단해 사업장에 맞는 전략적 녹색경영 추진방안을 제시하고 녹색경영전문가를 현장투입해 중장기적 개선활동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녹색경영 컨설팅사업이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2011년도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지원사업 시행 공고’를 통해 총 19억원 규모로 4월4일부터 자금소진시까지 녹색경영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중소·제소사업장의 우수 Green-Bi 전환을 위해 녹색경영 컨설팅을 통한 녹색경영 활동수준을 향상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동 사업은 녹색경영 평가, 진단 및 개선프로그램의 3개 세부사업으로 시행되며,업체당 최대 6개월동안 2500만원까지 총 550개사를 지원한다.

3개의 세부사업과 관련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 녹색경영 평가기준 및 지표’에 따라 녹색경영 활동수준을 평가하고 녹색경영 등급확인서를 발급하며 이 중 ‘우수 Green-Biz’를 선정해 금융, R&D, 판로 등 각종 지원정책에 우대(150개사)하게 된다.

녹색경영 평가 및 진단사업과 연계하는 심층 컨설팅사업으로, ‘우수 Green-Biz’가 갖추어야 할 시스템 및 성과가 구현되도록 녹색경영시스템을 구축(100개사)하며 특히 녹색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단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세부사업별 연계성을 강화했다.

올해 처음으로 녹색경영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기업은 동 사업에서 녹색경영 진단에 지난해에 참여한 기업은 녹색경영 개선프로그램으로 각각 신청하면 된다.

동 사업의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그린넷(www.greenbiz.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기준, 신청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게시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중소기업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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