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투자회사 설립 본계약
프로민그룹은 멕시코내 17개의 철과 망간, 구리, 티타늄 광산 및 30여 개의 금.은 광산에 대한 탐사와 채굴에 관한 권한을 가진 회사로 이번 계약체결로 인해 페이버스그룹은 프로민그룹 소유 전체 광산에 대한 4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또 이들 광산에서 생산된 모든 제품에 대한 독점판매권도 확보하게 됐다.
두 그룹은 광산 탐사를 위한 회사를 오는 6월 중 설립하고 탐사장비 일체를 구매하기로 합의했으며 콜리마주 소재의 로스 포리모스(Los Polimos)광산에서 생산되는 철광석 7만5000톤을 10월 중 국내에 조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로민그룹 소유에 대한 전 광산 탐사에 대해 국내 탐사 업체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한국의 탐사기술을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활로를 확보하고 앞으로 국내 해당 업계의 소요자원에 대한 안정적 수급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광산개발에 필요한 추가 자금은 캐나다 자원개발 자금시장에서 국내업체를 통해 상장하기로 합의했으며 페이버스그룹은 이번 계약으로 이들 광산의 대한 완전한 개발 완료시 약 40조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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