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에너지 절약 조기 교육 확대를 위해 울산 시내 초등학교(118개소), 중학교(61개소), 공공기관 민원실 등에 ‘에너지 절약 인정도서’ 총 3890권을 배부했다.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발행하였으며, 교육전문가, 초중학교 현직 교사 및 에너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에너지절약 교과연구회에서 집필했다.

교재는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고려해 <에너지와 놀아요>(초등 1~2학년), <에너지와 친해져요>(초등 3~4학년) <에너지와 함께해요>(초등 5~6학년), <에너지와 우리생활>(중학교) 등 총 4종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에너지의 개념 및 화석 에너지 사용의 문제,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협약 실태와 대책, 에너지절약의 중요성, 절약 방법과 실천,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등 에너지문제 전반에 걸쳐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시의 관계자는 “인정도서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이 에너지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한 실용적인 교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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