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은 물론 어떤 보일러라도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히

▲ 와이파이각방온도조절시스템(RICH-WCR)

[에너지신문] 린나이가 스마트 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조작 가능한 ‘와이파이 각방온도조절시스템’을 새롭게 출시했다.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와이파이 각방온도조절시스템(모델명: RICH-W Se)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각방온도조절시스템은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각 방의 적합한 실내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정 내 각 공간별로 난방의 전원, 실내 온도 설정 등의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일러 제조사에 관계없이 이 제품을 적용하면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지역난방을 사용가구도 적용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원격제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 난방상태를 사용자에게 스스로 알려주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외출ㆍ귀가 미리 알림’ 기능은 집과 사용자간의 거리를 기반으로 외출, 귀가시 사용자에게 실시간 보일러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을 말한다.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알림반경을 설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는 것이 제조사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보일러의 에러 발생 시 에러 메시지 및 조치 사항 알림, 혹한기 동파주의 알림 기능과 24시간 예약타이머를 개별설정 할 수 있는 스마트 예약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들 기능을 사용할 경우 매일 다른 일상에도 최적화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 한대의 보일러를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실시간으로 제어 가능하며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최대 10대 보일러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기존 제품보다 LCD 화면을 40% 확대한 점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시인성을 강화해 난방상태 확인 및 제어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조그다이얼을 채택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린나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사물인터넷 보일러의 기준이 되고 있는 린나이 와이파이 보일러의 원격제어 기술력을 각방온도조절시스템에 접목해 출시하게 됐다”며 “린나이 와이파이 각방온도조절시스템을 통해 일반 가정과 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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