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ㆍ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도구를 통해 물리적 자산 위험 관리
데이터 기반 예측 서비스 24시간 지원...전문 기술팀 사전 대응 지원

[에너지신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를 새롭게 출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3일 상암동 한국 지사에서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 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대표적 사물인터넷(IoT) 지원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의 서비스 영역 중 하나로, 배전 및 데이터 센터 내의 주요 자산을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접근한다.

김진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필드서비스 본부장이 서비스 개요 및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김진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필드서비스 본부장이 서비스 개요 및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IoT 및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 및 기술 지원이 결합한 예지 보전 솔루션이다. 중대한 사고 및 문제 발생 전 이를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안전상 위험도를 감소시켜준다.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 시간을 방지해주고, 운영 손실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준다.

또한 고객이 처한 다양한 환경을 데이터화해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인공지능 및 고급 분석 기능을 적용해 잠재적 위협을 식별한다. 해당 데이터는 고객이 자산관리를 위한 중대한 비즈니스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준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 지원 전문가로부터 연중무휴 모니터링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간담회의 포문을 연 것은 김진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필드서비스 비즈니스 본부장이었다. 김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서비스 솔루션은 사전 예방적 지침과 맞춤형 유지보수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의 전기 설비 및 인프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요 고객 사례로 스페인 바르셀로나타워 호텔, 미국 오라클과 오스틴 에너지, 한국에서는 경희대학교 의료원 등을 소개했다.

김 본부장은 이밖에도 전산실 및 중소형 데이터센터를 위한 설비 진단 서비스인 ‘어드밴티지 맥스 2.0(Advantage Max 2.0)’ 등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는 UPS, 쿨링 장비 등 데이터센터의 전반적 설비진단과 선제적 관리 계획 및 에너지 효율화 방안과 잠재적 위험요소, 개선안 등을 제공한다.

김성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필드서비스 오퍼레이션 그룹장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를 설명하고 있다.
김성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필드서비스 오퍼레이션 그룹장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를 설명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속 전문 엔지니어가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의 데모 시연도 진행했다. 김성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필드서비스 오퍼레이션 그룹장은 데모를 통해 설치가 쉬우면서도 설비 내의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문제 발생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점 등의 특징을 설명했다. 아울러 캠펠&컴퍼니(Campbell & Company), 월트 디즈니 싱가포르(Walt Disney Company Singapore) 등 다양한 구축사례도 공유했다.

김성환 그룹장은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IoT 및 연결 및 센서, 분석 분야 기술 등의 획기적 발전을 통해 출시된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시설 관리자 및 데이터센터 운영 방식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대응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약 7000명이 넘는 현장 서비스 전문가를 둔 시스템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의 전문 기술 지원팀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인도, 프랑스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전세계 7500명 이상의 현장 서비스 전문가와 5500명 이상의 전문 파트너를 통해 고객의 중요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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