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트윈알파’… 순간가열과 풍부한 온수

(주)귀뚜라미홈시스(대표 이종기 www.krb.co.kr)는 보일러 성수기 시장에 맞춰 서구형 순간식 보일러의 특징인 순간가열 능력과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진 보온탱크(저탕식) 기술을 하나로 합친 ‘귀뚜라미 트윈 알파 가스보일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보일러는 보온탱크 안에 스테인리스 주름관 온수 열교환기를 넣어 일반 순간식 보일러의 판형열교환기 보다 더 많은 온수를 제공해 샤워 중 갑자기 찬물이 나오는 현상을 해결했다.

또 1℃ 간격으로 온도설정이 가능한 최적의 맞춤온도 시스템을 적용해 일정한 온수 온도를 제공하고 보온탱크 안에 온수를 저장하고 있기에 출탕 속도가 빠르다.

귀뚜라미보일러 보온탱크 기술은 한국 온돌문화에 맞도록 귀뚜라미가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이다. 바닥 난방을 위해 필요한 온수와 풍부한 목욕물을 저장하는 열교환기(보온탱크)를 통해 난방과 온수를 동시에 여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탑재해 조금만 가스가 누출돼도 보일러 가동을 즉시 중단한다. 누출 가스를 배기팬으로 배출하면서 방안에 부착한 실내온도조절기에서 가스누출상황을 알려준다. 지진이나 공사에 의한 진동이 감지되면 보일러 가동을 중단해 폭발, 화재 등의 2차 피해를 막아준다.

아울러 열전도율이 높은 동 열교환기와 내식성에 강한 알루미늄 열교환기의 장점을 결합해 설계한 복합 열교환기로 성능을 극대화하고 수명을 연장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에어백 장착 여부가 자동차의 안전과 가치를 결정하듯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의 장착 여부가 보일러의 안전과 가치를 결정한다”면서 “난방과 온수 성능은 보일러가 가져야 할 기본 조건이며 무엇보다 보일러는 안전해야 한다고 믿기에 지진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라도 모든 가스보일러에 이 같은 안전장치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