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풍요와 행운이 가득하길

‘하얀 쥐의 해’ 경자년(庚子年)이 밝았습니다. 에너지신문의 신년호 발간을 축하드리며 지난 한 해 동안 에너지업계의 대표 전문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기꺼이 해 오신 수고와 열정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참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3D와 2E로 요약되는 탈탄소화(Decarbonization), 분산화(Decentral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그리고 전기화(Electrification)와 에너지효율(Energy Efficiency)의 흐름이 거셌습니다. 에너지를 바라보는 우리의 가치관은 ‘효율과 경제성’에서 ‘친환경과 안전’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한전도 변화하는 가치관에 발맞춰 국가와 국민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렇게 시대흐름이 긴박하게 돌아갈수록 전문성 있는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에너지신문은 때로는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지속가능한 에너지신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셨습니다.

새해에도 신속한 보도와 통찰력 있는 기사로 전력산업 발전에 힘을 더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에너지신문의 2020년 신년호 발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올 한해 풍요와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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