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DQS로부터 ISO27001 획득...긍정적 영향 기대

▲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오른쪽)이 13일 대전 본사에서 이창호 DQS코리아 상무로부터 ‘ISO27001’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오른쪽)이 13일 대전 본사에서 이창호 DQS코리아 상무로부터 ‘ISO27001’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13일 독일의 세계적인 인증기관 DQS로부터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27001 인증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표준으로 관리적·물리적·기술적 보안 등 규격조항 26개 항목, 통제분야 114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로 회사 내 정보관리와 관련된 모든 활동에 대한 국제표준을 준수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국제인증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번 ISO27001 인증 획득을 통해 날로 지능화되는 보안위협으로부터 보다 강화된 사이버 보안체계 및 원자력연료 해외 수출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보보호와 관련,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국내외 고객사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정상봉 사장은 이날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 획득을 계기로 정보보호 계획과 사업 목표를 전략적으로 연계, 정보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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