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신문] 정부가 차세대 반도체 육성을 위해 향후 10년간 1조원을 투자할 예정인 가운데 세미나허브가 2월 25일 서울 강남 포스코타워역삼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강연회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인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인피니언, On-semiconductor 등 반도체 관련 주요 업체와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비메모리반도체, 파워반도체, 인공지능반도체, 오픈코어반도체, 보안반도체, 자동차용반도체 등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기술의 동향과 전망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 발전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고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SiC(Silicon Carbide) 파워반도체 기술 및 향후 시장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On-semiconductor는 '글로벌 파워반도체 기술 동향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는 'GaN 파워반도체 기술개발 동향 및 응용분야'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인텔코리아는 '인텔 architecture를 이용한 인공지능 가속화', SemiFive는 'RISC-V 기반 반도체 고속 설계 플랫폼 기술동향', (주)아이씨티케이홀딩스는 '보안반도체 및 암호화 기술동향 및 응용분야',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율주행 시스템지원을 위한 자동차용 반도체 및 기능안전 이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 전반에 관한 시장·기업·기술 동향을 조사 분석해 강연회를 전문적으로 개최하는 전문회사인 세미나허브의 이번 설명회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는 다음달 18일까지 사전 등록 접수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seminarhub.co.kr) 또는 전화(02-2088-6488)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2020년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이 536조원으로 작년보다 5.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고 IT자문기관 가트너는 글로벌 지능형반도체 시장이 2022년 157억8600만달러(18조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