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북미 최대 냉난방설비 박람회 13년 연속 참가
경동나비엔, 북미 최대 냉난방설비 박람회 13년 연속 참가
  • 윤희성 기자
  • 승인 2020.02.04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콘덴싱 기술로 북미 시장 진출한 경동나비엔
'AHR 엑스포' 13년 연속 참가, 국내 보일러 업계 최초
경동나비엔이 '2020 AHR 엑스포'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13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로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3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북미 냉난방 설비 박람회 '2020 AHR 엑스포'에 국내 보일러 브랜드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참가했다.  

'AHR(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엑스포'는 1930년부터 미국 냉동 공조학회(ASHRAE)가 주관하는 냉난방 분야 대표 전시회로 전세계 2000여개 업체, 약 4만5000명이 참석해 최신 냉난방 기술 및 제품 동향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경동나비엔은 북미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기존 제품의 후속 모델을 선보이는 등 주거 환경, 설치 편의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확충했다. 

경동나비엔은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A2'를 포함해 콘덴싱보일러 'NCB'와 'NHB', 관체형 보일러 'NFC'. 'NFB' 등을 AHR 엑스포 현장에서 선보인다. 

이상규 미국 법인장은 "이번 엑스포는 콘덴싱 기술을 적용한 일반형 온수기로 친환경 시장에 일반 온수기 시장까지 경동나비엔의 위상이 확대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2006년도 미국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콘덴싱 기술로 시장을 선도, 현재 북미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북미법인은 2013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24%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콘덴싱 가스온수기와 보일러의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윤희성 기자
윤희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