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으로 태양광 O&M 업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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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집중…기술력 토대 선행관리 차별화
‘안전관리자 직접 관리시스템’ 통해 안정성 높여

설명

[에너지신문] 메가솔라ENG(주)는 O&M(Operation & Maintenance: 유지보수·관리) 업무에 중점을 둔 다른 기업과 달리 엔지니어링 사업을 보다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소의 유지보수·관리는 물론 설계부터 감리까지 태양광발전소와 관련된 전 영역의 업무를 담당하며, 높은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심진섭 메가솔라ENG 총괄본부장은 “당사는 드론을 활용해 모듈의 유지보수·관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태양광발전소는 한 번 사고가 나면 발전을 중단하고 사고를 수습하는데 상당한 시간 투자가 필요하고 그에 따른 막대한 손해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사후관리가 아닌 사전 ‘선행관리’에 초점을 맞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가솔라ENG는 예방관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전국 태양광발전소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재 발전소가 안전 허용 수치에 있더라도 앞으로 수치가 어떻게 변동될 것인지 데이터를 통해 현상을 미리 파악, 사고를 예방한다. 또 구축한 데이터베이스 중 고객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적 연구 중인 내용을 토대로 수십여 페이지에 달하는 리포트를 매월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메가솔라ENG는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O&M 시스템은 물론 ‘안전관리자 직접 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정성을 높인다. 선임된 관리자가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사업자가 제대로 파악하기 쉽지 않은데, 메가솔라ENG는 이를 안전관리자 직접관리 시스템으로 해결한다.

심 본부장은 “태양광발전소의 감리는 조건이 있지만 O&M은 자격 조건이 없다. O&M은 자격이 있는 업체가 해야 한다”며 “안전관리자 선임에 관한 내용은 법에 있지만, 선임 후 안전관리 대행 행위가 적합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관리 감독하는 내용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부에서 최소한의 법규 또는 시행령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가솔라ENG는 단순한 유지보수?관리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계약고객에게 태양광 모듈의 청소와 교체부터 고객의 니즈에 따라 소규모전력중개사업, REC 고정가격입찰 및 REC 매매업무 대행 등 발전량 효율 극대화를 통한 수익향상과 관련된 추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O&M에서의 토탈서비스 개념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메가솔라ENG는 모회사인 메가솔라의 신규발전소 설계·감리 외에 타 기업이 시공한 태양광발전소의 외주설계·감리용역, 그리고 설계·감리사업 입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독자적으로 LS 등 대기업들과 O&M 계약을 체결해 나가고 있다.

메가솔라ENG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소 사업주들의 유지보수?관리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하다. 10여년전 지어진 1세대 발전소들의 서비스 시기가 도래하고 있지만, 태양광발전소 사업주들은 유지보수·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한다”며 “태양광발전사업의 핵심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한 수익의 극대화다. 이를 위해 발전소 운전개시 후 사전점검을 통해 항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며 문제 발생 시 원인을 파악해 조속히 정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만약 유지보수 시 발생하는 문제점이 분야별로 목록화 돼있다면 시공을 위한 설계단계부터 이를 적용하여 문제 발생원인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토탈서비스를 시행하는 메가솔라ENG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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