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9월 1주 국제유가는 Brent, WTI, Dubai, Oman 가격 모두 하락했다. 

지정학적 측면에서는 리비아 Berga항 봉쇄 후 첫 원유선적 소식 등은 하락요인으로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 강화 가능성 등은 하락폭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석유 수급 측면에서는 미국 멕시코만 생산 재개, 중국 원유수입 둔화 전망, 미국 휘발유 수요 감소 등은 하락요인으로, 미국 원유재고 감소, UAE 원유수출량 축소 계획 등은 하락폭 제한요인으로 작용했다. 

9월 1주 국내 주유소의 석유제품 가격은 하락했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0.6원 내린 리터당 1360.5원으로 7월 3주 이후 7주 연속으로 1원 이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보합세를 지속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0.7원 하락한 리터당 1162.9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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