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IEA가 발표한 2018년 OECD 주요국의 부문별 최종에너지 소비 비중을 보면 우리나라는 연료로 사용되지 않고 원료로 이용되는 비에너지 분야의 비중이 타 국가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석유화학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우리나라는 OECD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업 부문의 최종에너지소비가 높은 대신 수송 및 가정용은 낮은 특성을 보였다. 1인당 최종에너지소비의 경우 우리나라는 3.53toe로 8위를 기록했다. 이는 OECD 평균(2.91toe)을 웃도는 수치다.

[출처 : 에너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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