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의 2020년 하반기 에너지 수요전망에 따르면 2021년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으로 산업 및 경제활동이 활기를 되찾으며 총에너지 수요가 반등될 전망이다.

2021년에는 석탄을 제외한 대부분의 에너지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는 수송부문 수요회복으로 약 4.4%, 원자력은 신한울 1,2호기 신규진입에 따른 발전량 증가로 약 11.5%, 가스는 기저효과에 힘입어 약 7.5%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따라서 2021년 최종 소비는 약 4.0%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코로나 백신의 효과와 보급 속도, 변이바이러스의 위험성 정도, 타 국가들의 코로나 확산세 대응 상황 등에 따라 에너지 수요는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출처 : 에너지정보소통센터, 에너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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