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부터 대기환경‧산업 전반까지 종합 환경 솔루션 구축
“지속가능한 ESG경영 이룰 다양한 솔루션 제공코자 노력할 것”

▲ 에어릭스 집진기(사진제공 : 에어릭스)
▲ 에어릭스 집진기(사진제공 : 에어릭스)

[에너지신문] 2021년 산업계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바로 ESG경영이다. 기업이 미래세대를 위해 얼마나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를 통해 기업의 가치평가를 반영하는 것.

특히 최우선 과제인 환경(Environmental)부분은 2016년 파리협정에 따른 전 세계적인 탄소 배출 감소추세에 맞춰 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12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기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고, 국내 기업들도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 및 연구 등 ESG경영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기환경 전문기업 에어릭스(대표 최종영)는 기업들의 ESG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대기분야에서 종합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며 많은 기업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SG경영 중 대기환경을 위한 첫 걸음은 대기 오염물질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때문에 그 시작은 집진설비를 설치,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면서 동시에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 많은 기업들은 오염물질 배출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두 가지를 동시에 이루는 것이 어려워 하고 있다.

이에 에어릭스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중 하나인 IoT 스마트 집진기를 통해 기업들의 고민을 한 번에 시원하게 해결한다. 이 시설은 실시간 센서정보를 수집 및 분석해 효율적인 탈진 제어와 불출 제어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이 특징.

포스코는 에어릭스의 IoT 스마트 집진기를 적용, 연간 약 9억 6000만원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있고, 포스코가 주관하는 ‘QSS+(Quality+Stability+Safety) 활동’에서 최고상인 철강생산본부장 사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에어릭스는 기업들의 환경과 근로자의 안전을 동시에 책임지는 신형 집진기를 개발했다. 제강 산업현장에서 비산 먼지 발생 주요 원인은 대부분 주조 후 래들(Ladle, 쇳물 운반 용기)내의 슬래그(Slag, 금속을 빼내고 남은 찌꺼기)를 슬래그 포트(Slag Pot, 슬래그를 담는 용기)로 옮겨 담는 과정에서 낙차와 열기에 의한 상승기류로 분진이 날린다.

이러한 부분에 착안, 에어릭스는 슬래그 포트를 360도 감싸는 콘 구조의 밀폐형 링 후드와 집진 설비로 후드 내부에 하강기류를 만들어 분진이 위로 날리는 문제는 줄이면서 집진 효율은 획기적으로 높인 신형 집진기를 개발한 것.

특히 이 제품은 슬래그 포트 주변에 설치된 링 후드가 슬래그가 주변으로 튀는 것을 방지, 분진 감소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제강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분진이 발생하는 시멘트, 화학원료, 석탄, 목재 등 분체처리 분야 전반의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어릭스는 ESG경영을 위해 기업들이 환경개선을 위한 설비를 도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관련 법규와 제도가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대비하며 정책에 맞춰나가야 할 필요성에 집중하고 있다.

즉, 기업들의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내 주요 대기 배출 설비의 온도, 습도, 전류, 압력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발생하는 대기 미세먼지와 공기 흐름 등도 함께 파악해 기업의 환경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종합 환경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다.

특히 에어릭스가 자체개발한 웹 플랫폼인 ‘ThingARX’을 통해 스마트폰과 PC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현장의 환경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험 상황이 예측되거나 발생할 경우에도 경고 알람으로 선제 및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최종영 에어릭스 대표는 “에어릭스가 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자체가 곧 기업의 ESG경영을 이끌어 줄 솔루션”이라며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기반으로 중대형 기업에게는 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환경 관리 솔루션을, 소규모 사업장에는 방지시설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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